만성두통이면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중년 이후 두통이 생겨서
몇개월이고 만성으로 지속되면
무조건 뇌질환을 의심해야 하나요???
신경학적 증상이 없어도 뇌질환인가요?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스트레스성으로 생기는 두통이라면 스트레스를 줄이면 낮춰지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학적인 문제나 혈관 문제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두통이라면 원인을 제거해야 해당 증상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
62세 남성분이시며 중년 이후 생긴 만성 두통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몇 달씩 이어지는 두통이 계속되다 보면 누구라도 혹시 뇌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든 만성 두통이 반드시 뇌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뇌질환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이 있다면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먼저, 중년 이후 새롭게 시작된 두통은 연령에 따른 변화와 함께 여러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처럼 비교적 흔한 1차성 두통입니다. 이 경우는 MRI나 CT 등 뇌 영상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일상 스트레스, 자세 불균형, 수면 부족, 경추 긴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경학적인 이상 '즉 마비, 시야장애, 언어장애, 감각 이상, 발작 등' 이 전혀 동반되지 않는다면 대부분은 이러한 기능적 원인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2차성 두통, 즉 뇌 질환이나 전신 질환에 의한 두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기존과 양상이 확연히 다른 두통이 새롭게 발생한 경우
(예: 평생 없던 두통이 갑자기 시작됨)아침에 심한 두통으로 깨거나, 체위 변화에 따라 심해지는 경우
→ 뇌압 상승이나 종양의 가능성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
발열, 체중 감소, 시야 흐림,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이 동반되는 경우
고령에서 갑자기 시작된 두통
이런 경우에는 뇌혈관 질환(뇌출혈, 동맥류), 뇌종양, 만성 뇌막염, 측두동맥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조기에 병원에서 영상검사(MRI, CT)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처럼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전혀 없고, 두통 양상이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며, 특별한 악화 소견 없이 수개월 이상 이어지는 만성 두통이라면 대부분은 기능성 두통(긴장성 두통, 만성 편두통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 새로 시작된 두통이라는 점 자체가 하나의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한 번쯤은 영상 검사와 혈액 검사 등으로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없고 두통 양상이 비교적 일정하다면 뇌질환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연령, 증상의 양상, 동반되는 전신 증상 등을 종합해 의료진의 판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혹시 모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질문자 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두통이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이 되는 경우
뇌질환 혹은 뇌혈관 질환을 먼저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결과가 중대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만성 두통의 경우 대부분 경추를 둘러싼 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뇌질환을 두통의 원인으로 꼽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근육으로 인한 대표적인 통증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목, 어깨 등 두피 주변 근육의 지속적 수축과 긴장으로 발생합니다.
통증은 주로 양측성(머리 양쪽)으로 나타나며, 머리를 띠로 두른 듯한 압박감, 조이는 느낌, 무거운 돌이 얹힌 듯한 둔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통증 강도는 경도~중등도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만성화되면 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오후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장시간 같은 자세, 수면 부족, 피로,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근육의 긴장과 함께 안면 통증, 피로감, 무기력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 긴장성 두통은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목 스트레칭: 머리를 한쪽 어깨 쪽으로 기울여 목 옆 근육을 20~30초간 늘려줍니다. 반대쪽도 반복.
어깨 스트레칭: 어깨를 위로 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며 이완을 반복.
등 스트레칭: 손을 머리 뒤에 얹고 팔꿈치를 뒤로 당겨 가슴을 펴며 등 근육을 스트레칭.
측두근, 승모근, 흉쇄유돌근, 견갑거근 스트레칭: 손으로 근육을 누르거나, 고개를 좌우·앞뒤로 당기며 10~15초간 유지 후 반복.
폼롤러 활용: 목덜미, 등, 후두근, 측두근 등 뭉친 부위를 폼롤러로 마사지.
호흡 운동: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하루에 2~3회 , 각 5분정도 꾸준히 시행하여 주세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중년 이후에 두통이 생기고, 그것이 몇 달간 만성적으로 지속된다면 반드시 뇌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이며, 대부분은 뇌질환과 무관한 일차성 두통(긴장형 두통, 편두통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중년 이후에 새롭게 발생한 두통이거나,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면 뇌질환(뇌졸중, 뇌종양, 뇌수막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와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두통이 몇 개월간 지속된다면,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두통이 꼭 뇌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롭게 발생한 두통이 지속되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통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 같은 흔한 두통 유형이 있을 수 있지만, 드물게는 뇌종양, 동맥류, 또는 뇌졸중의 초기증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년 이후의 두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뇌질환의 가능성은 낮을 수 있지만, 두통의 형태나 그 강도, 빈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뇌질환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성두통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두통의 원인에 대한 명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