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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
김유명
김유명
23.05.27

힘들어요..식사시간 없고 업무외 일 강요로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숙박업에서 일하고있습니다.

4월 24일 수요일 면접을 보았고

4월 28, 29 일을 먼저 배우러 오는게 어떻냐 하시면서

이틀은 시급으로 계산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8일/6시간, 29일/9시간 나갔습니다.








사장님과 카톡 내용입니다.












당시 알바몬에 이 회사에서 올린 공고이고

제가 지원한 내역도 알바몬 어플에 남아있습니다.

근무시간은 나와있듯이 주5일 화~토 이고

근무시간은 하루 9시간입니다.


이렇게 일을 이틀 배우고 5월2일 화요일부터 정식 출근 하라고 하셔서 출근했습니다.

그러나 근로계약서 작성 한다고 하셨으면서

이런저런 사정이 있다 미루셨습니다.

통장사본과 등본 가져오라셔서 사본 이미지 카톡으로 보낸 내역 있고 당시 등본을 가져오지 못해 주민등록번호라도 보내라 하셔서 주민번호만 보냈지

복지에 나와있는 4대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식사제공은 주실때도 있고 어쩔땐 숙박객이 먹고 남은

건더기 없는 찌개와 계란볶음을 먹거나

김밥 한줄로 떼우거나

컵라면과 만두를 사오라고 시키셔서 먹거나 했습니다.

물론 밖에서 약 6천원 가량의 음식을 먹은적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법적으로 식사제공은 필수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넘겼습니다..

그런데 밥을 안주면 휴게시간이라도 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떤날은 아침에 주신 프렌치 토스트 두장을 두고 점심때쯤 와서 왜 안먹었냐고 하십니다.

휴게시간은 하루 8시간 이상 근무시 1시간 줘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없습니다.


업무내용도 공고에 올린 내용과 다르게

제가 카페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하니 1층 로비에

커피머신이 있어 카페 손님도 받아야한다고 하고

청소 하시는분을 고정적으로 구해두지 않아서

갑자기 침구 커버 씌우기나 벗기는 청소도 시켰습니다.

화장실 청소는 기본이고

숙박객들 파티 준비도 해야한답니다

지금 5월2일부터 5월27일 오늘까지

총 19일 하루 9시간 근무했습니다.

중간에 하루 일이 있어 쉬긴 했지만

일을 추가로 이틀 총 15시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시에서인지 어느 곳에서 소상공인에게

직원 월급을 한달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나봅니다.

정말로 당당하게 다행히 아직 4대보험도 가입안해놔서

이 강의를 너가 들을수있는데 삼일 교육 받고오라고

부탁이 아니라 강요를 하셨습니다.

물론 저에게 지원되는 금액같은건 일절 없는 일입니다.

저는 교육받는곳이 집과 왕복 두시간거리라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니 그럼 하루 휴무를 주겠다고

3일만 일 나온걸로 쳐줄테니 강의를 받고오라고

강요했고 신청서까지 쓰게 했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작성못했지만

저 주휴수당 받을 수 있나요?

일한것과 주휴수당 받을 수 있다면

총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밥먹는 시간도 정확히 없는데다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친 상태입니다..

최대한 한달이상을 버텨보자 했는데..

도저히 못버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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