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방식의 ETF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제목 그대로 커버드콜 방식의 ETF에 대해 궁금합니다.
특히나 미국의 일드맥스에서 운용하는 상품들의 경우 100%를 초과하는 배당률을 보여주는데,
실제로 해당 ETF를 1주 매수할 경우 1년 뒤에 자산가치가 2배가 되는건지...
나름대로 계산을 해보는데 혼란스러워서 질문 올립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커버드콜 ETF의 높은 배당률(100% 이상)은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포함한 것이며, 주가 하락 위험이 있어 총수익이 반드시 2배가 되지는 않습니다. 배당을 재투자해도 기초 자산 가치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배당률만 보고 수익을 단순 계산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예시를 들어주신 미국 증시 일드맥스에서 운용하는 100% 초과하는 배당률의 경우 실제로 투자자가
1년 뒤에 자산가치가 2배가 되는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배당률의 수치는 옵션 프리미엄 수익과 기본 주식의 배당 수익을 합산한 수치 이며,
1년뒤 자산가치가 2배가 되는 것은 옵션 프리미엄이 수익률을 높게 만들어서 일시적으로 배당률을 높이는 효과일 뿐
주식 자체의 가격 상승에 의해 자산이 2배로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배당률이 100%인 것이지 기초자산의 가치가 2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서 기초자산 가치가 하락할 경우도 많아서 1주를 매수해도 1년 뒤 가치가 2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커버드콜 방식의 ETF는 배당률이 100%를 초과하더라도 투자자의 자산 가치가 단순히 두 배로 증가하지 않습니다.
특히, 일드맥스 ETF는 콜 옵션을 매도하여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ETF는 주가 상승의 일부를 옵션 매도 비용으로 포기하는 대신 정기적인 배당을 지급합니다.
배당률이 높아 보이지만 지급되는 배당에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본 환급(ROC)이 포함될 수 있어 실제 수익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ETF 가격 변동에 따라 배당으로 받은 금액이 원금 손실을 보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본 자산보다 낮은 성과를 낼 가능성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