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제철소를 건립하는 현대제철에 포스코가지분을 투자해서 공사를 진행하는 합작의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라이벌과 함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궁금해서 질문 올리는데요. 국내 철강의 라이벌인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에 합작으로 공장을 짓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닞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라이벌 관계가 맞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체결한 계약에 대해서도 철회하는 등 번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합작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 금액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함께 하는게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도 경쟁사인 K은행과 L은행이 동일한 채무자에게 반반씩 대출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에 제촐소를 건립하는 현대체절과 포스코가 지분을 서로 투자해서 공사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국이라는 시장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면
서로 라이벌 기업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손을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은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철강재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 쿼터를 설정하는 등 무역 장벽을 높이는 추세입니다. 이는 한국 철강업체들의 미국 시장 접근에 큰 어려움을 야기합니다. 이러한 관세를 회피하고 안정적인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 모두 이러한 필요성을 공감했을 것입니다. 제철소 건설은 상당한 자본이 소요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더욱 큰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경쟁 관계에 있는 두 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함으로써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나누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공유하는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라이벌(경쟁사)로 볼 수 있지만, 둘 간의 시너지도 얼마든지 기대해볼 수 있고 양사 모두 그렇게 투자하는 편이 수익 측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두 회사가 합작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상생관계를 가져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자 하나씩 건설을 하게 되었을 때의 비용부담과 합작하여 하나의 제철소를 건설하여
양쪽으로 수익을 쉐어하는 방식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을 선택한 것은 지나친 비용에 비해서 수익이 안나올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분산한
것으로 상당히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