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래는 주로 바위나 암석이 오랜 시간에 걸쳐 물리적, 화학적 풍화 작용을 받아 부스러지면서 형성됩니다. 바람, 비, 얼음 등의 물리적 작용으로 암석 표면이 갈리고 부서져 작은 알갱이가 떨어져 나오거나 산, 염기 등의 화학 물질에 의해 암석이 용해되거나 화학 반응을 일으켜 암석이 풍화되어 작은 알갱이가 생기기도 하죠. 이렇게 작은 알갱이로 부서진 암석 조각들이 바람이나 물에 의해 이동, 마모되면서 점점 더 작고 굵기가 고른 모래 알갱이가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