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왜 국민플랫폼에서 불신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모두가 쓰던 서비스였는데 어느순간 수수료 독점 먹튀 프레임이 붙었잖아요 이건 성장의 휴유증인가요 아니면 하락세의 시작인가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카카오는 왜 국민플랫폼에서 불신의 상징이 되었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국민 플랫폼이 되었지만
그것을 토대로 엄청난 횟수의 인적분할을 통해서 카카오의 가치를 떨궜기에
불신의 상징이 된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려나갔습니다. 초기에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이미지였지만, 점차 대리운전, 꽃 배달, 미용실 예약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기존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대기업의 자본력과 플랫폼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영역을 침범한다는 비판이 거세졌습니다. 이는 카카오의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고, '혁신 기업'이 아닌 탐용스러운 대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2021년 국정감사에서 카카오는 문어발 확장에 대한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카카오 택시 입니다. 택시 호출 시장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가맹 택시에 콜을 몰아주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으며, 택시 업계와의 갈등도 심화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카카오는 여전히 국민플랫폼이지만 문제는 카카오가 지속적으로 분할상장을 하면서
자체적으로 카카오의 밸류를 낮추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카카오는 기존보다 더욱더 크게 밸류가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불신의 상징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카카오가 불신의 상징이 된 이유는 카카오T, 웹툰, 톡스토어 등에서 수수료 인상과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여 비판 받았으며
2022년 데이터센터 화재 등으로 국민 서비스의 불신을 초래했기 때문 입니다.
성장의 후유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응 실패가 누적 되어 사용자들의 신뢰가 떨어져 하락세의 신호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카카오 메신저만큼은 국민플랫폼 자리를 유지하지만,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소상공인을 내쫓고, 쪼개기 상장이 이어지며 기업 가치도 훼손시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