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 중 자궁내막증으로 양쪽 나팔관과 한쪽 난소를 제거했는데 생리가 안나와요.
1년동안 난임으로 시험관 시도하다가 자궁내막증이 심해 난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수술하자 하셔서, 양쪽 나팔관과 한쪽 난소를 제거하였습미다. 유착?이 심해사 내막증 수술이 어려웠다고 들었구요.
그런데 수술이 끝난 후 생리가 안나와 호르몬 유도를 통해 배란을 해서 난소를 채취했는데 공난포였어요. 당연히 이식도 못했구요.
그런데 그리고 또 한달이 지나 생리가 안나옵니다.
선생님께서는 난소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있는데 이게 또 오르락 내리락하는 수치인데 지금봐서는 떨어지는 추세 같다.
다음에 배란이 되면 난소를 채취해서 이식을 해보자 하셨습니다.
나이가 만으로 43세인데 혹시 폐경이 된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유독 얼굴도 화끈거리고 가슴이 둔탁한게 폐경기 증상이라고도 하구요.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데 잘되라고 수술을 했는데 생리가 안되니 너무 걱정입니다.
저번처럼 호르몬 유도를 해서 배란을 시켜야 하는건지 또 그거라도 가는한건지 아니면 폐경이 된건지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자궁내막증 수술 후 생리가 나오지 않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자궁내막증 치료 과정에서 양쪽 나팔관과 한쪽 난소를 제거하셨고, 이러한 상황에서 난소 기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43세라는 나이는 자연적으로도 폐경이 올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얼굴 홍조와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폐경의 초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폐경이라고 결론내리기보다는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먼저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고 난소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FSH (난포자극호르몬)와 에스트로겐 수치를 통해 난소의 기능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유도를 통해 배란을 시켜보는 방법은 고려해볼 수 있지만, 현재 난소 기능 상태에 따라 그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난소 기능이 어느 정도 회복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고요. 많은 고민이 되겠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한 결정을 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궁금한 점이나 걱정되는 부분은 담당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담당 의사보다 더 정확한 조언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환자 상태를 가장 잘 알고있는 의사일테니까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폐경의 가능성도 배제는 못하지만 이건 최악의 시나리오고 우선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호르몬 수치가 오르락 내리락하며 난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 추세라면 추가적인 배란 유도나 난소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수술 후 생리가 나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만으로 43세이시고, 수술 후 생리가 없으며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둔탁한 느낌이 드신다면 폐경과 관련된 변화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호르몬 수치가 변동하고, 이로 인해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중단될 수 있습니다. 한쪽 난소가 남아있는 상태라면 호르몬 유도를 통해 배란을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난소의 기능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난소 기능이 남아있다면 호르몬 치료를 통해 배란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은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여부는 전문의의 상담과 필요한 검사를 통해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치를 체크하여 난소 기능과 폐경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가 클 수 있으니, 적절한 휴식과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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