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에 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에 아무 상관이 없을가요? 아니면 좋지 않은걸가요?
중년의 나이에 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건강에 아무 상관이 없을가요? 아니면 좋지 않은걸가요?
제 나이 47인데 근래 기존에 먹던 술에 별로 취하지 않는거 같더군요.
소주 한병이면 딱 알맞게 먹었다 싶고 취한 기분도 드는데 요즘은 더 많이 마셔야 좀 취한 기분이 들드라구요.
건강과 상관이 있는지 아니면 없는건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더 많은 양을 마셔야 취하는 것은 내성이 생겼다는 의미로 이는 음주량을 늘리고, 간과 다른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음주량 증가로 인해 지방간, 간염, 간경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또 주량이 많아진 경우 고혈압이나 부정맥, 심근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주량이 소주 1병 이상 넘기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해보시고 음주 횟수는 주당 2-3회 이하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 검진 때 꼭 간기능 검사, 혈압, 혈당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주량이 늘어나는 현상은 매우 흔한데, 이건 우리 몸의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아진다기보다 간이 술에 점점 적응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셔야 취기가 오는 건 간 기능이 지속적으로 알코올에 노출되어서 그런 건데, 이런 상태로 계속 술을 마시게 되면 간 손상이 누적될 수 있어요. 특히 40대 후반은 간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 더욱 조심하셔야 하니까, 일주일에 2-3회 정도로 제한하고 한 번 마실 때도 소주 한 병 정도로 조절하시는 게 좋아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주량이 늘어나는 현상은 몸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체내의 신체 대사가 변하고, 알코올 분해 능력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음주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량이 증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간이나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는 상황이라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음주량이 늘어나거나 취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중년의 나이에 주량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신호입니다. 이는 실제로 주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는 의미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특히 뇌전두엽 손상이 가속화될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주량으로 건강을 평가할 순 없으나 늘어난 음주로 인하여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알코올 섭취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를 상승 시키고 간의 염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금주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검사와 복부 초음파 또는 CT 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이라는게 원래 먹으면 먹을수록 내성이 생겨 취하는 역치가 높아집니다. 즉 더더 많이 먹어야 취한 기분이 드는거죠.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술을 너무 자주 드시지 않는걸 권해드리고 양도 조절하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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