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발이 너무시리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자병법1입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발이 너무 시리다고 해요, 갑자기 걷지도 못하는데 윈인이 혈액이 안통해서 걷지 못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렇다면 내혈관 주사 맞으면 괜찮아 지나요? 윈래 허리가 안좋아서 못 걷는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윈인이 다른데 있나 싶어서 물어봅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과 보행 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질환(PAD)은 다리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리 통증과 함께 보행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AD 외에도 허리 디스크, 좌골신경통, 무릎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이나 신경 손상 등도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내복약이나 혈관 주사로 증상이 호전될 수는 있지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증상의 양상, 기저 질환, 신경학적 검사, 혈관 검사 등을 종합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머니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허리 디스크가 있거나 하지 정맥류 등이 있는 경우, 다리로 흐르는 신경과 혈관이 좁아지거나
자극이 되면서 하체 근력이 떨어지고 혈류가 줄면서 통증과 시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외과와 혹은 정형 외과 등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다면 허리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도 있겠고, 연세가 있으시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혈관의 문제도 의심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먼저 방문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발이 시린 증상은 혈액순환의 문제에 의해서 흔히 동반돠는 증상이긴 하지만 걷지 못하는 것은 연관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다리 쪽의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은 아닌지 정밀한 검사를 통해서 감별을 해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차호정 의사입니다.
하지 쪽 통증이 있는 경우 허리 쪽 문제와 다리 혈관 문제를 감별해야 합니다.
다리가 저리면서 힘이 빠지는 경우 허리디스크로 인한 가능성이 높고, 다리 색깔이 변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 동맥폐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말초동맥폐색이 의심되는 경우 급히 응급실로 가셔서 CT를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및 질환의 단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으니 우선 병원을 내원하시어 검사 및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혈액순환의 문제일수도 있고 말초신경염, 말초신경병증 혹은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 인한 신경눌림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혈관주사가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말초신경염은 운동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으로 구성된 말초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움직임이 둔해지고, 저리고 찌릿찌릿한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외부 자극에 대한 감각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신경의 문제로 인해 저혈압, 배설 장애, 발기 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말초신경의 특정 부분에 따라 다발신경염 또는 단일신경염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말초신경염은 염증에 의해 발생하는 신경 손상의 한 형태로, 외상, 감염, 자가면역 반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 부족이나 독성 물질 노출로 인한 경우도 있으며,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당뇨병의 합병증입니다.
말초신경염의 치료는 주로 원인에 따라 진행됩니다. 신경통 등의 증상은 투약으로 경감시킬 수 있지만, 감각 손상이나 근위약은 원인을 제거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