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제 도입 얘기가 요즘 자주 나오던데 실제로 워라밸 관점에서 지금과 많이 달라질까요?
주변에서 주 4일제 시범 도입하는 회사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다보면 부럽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만큼 업무 강도도 빡세지고 월급이 줄어드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더라고요. 하루 더 쉴 수 있으면 자기계발에서부터 취미 생활이나 가족이나 연인이랑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도 늘어서 삶의 질이 확 달라질 것 같긴 한데, 실제로 주 4일제 경험해본 분들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기대했던 것과 달랐던 점이 있으신가요? 이게 찾아보니 의견들도 반반으로 갈리다보니 근로자 입장에서 주4일제 되는게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
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주 4일제는 근로자의 워라밸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도인 것은 맞습니다. 실제로 도입한 기업들 중 일부는 생산성과 집중도가 오히려 높아졌다는 평가도 있으나,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 삭감, 남은 근무일의 업무강도 증가 등의 문제점도 함께 제기됩니다. 특히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처럼 교대나 현장 인력이 필요한 업종은 주 4일제 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제조건과 산업 특성, 근로자의 상황에 따라 체감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주 4일제를 실시하는 경우 삶의 질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지만, 업무밀도 증가로 인해 기대만큼은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금의 유지나 업무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희곤 노무사입니다.
주 4일제를 도입한 사업장 근로자 인터뷰를 보면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의 효과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업무 밀도가 높아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조직 문화나 직무 성격, 근로조건의 변화 등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사람마다 업무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게 좋은 방식인지는 일률적으로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주 4일제로 변경함에 따라 여가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므로 이에 따른 동기부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주 오 일제가 된다고 했을 때도 반대가 많았으나 막상 주 오 일제가 시행되니 사람들이 삶의 질이 많이 나아졌다라는 평가가 대세입니다. 따라서 주 4일제가 시행되면 초반에는 경제계를 중심으로 반대가 있겠지만 결국에는 사회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훈 노무사입니다.
주4일제 도입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