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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물총새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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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세포종 수술 때문에 병원 옮기면 검사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당뇨,전립선암

갈색세포종으로 진단받고 수술 여부를 고민 중입니다.

현재 다니는 대학병원 말고 다른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할지 생각하고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 나이: 71세

  • 키 / 체중: 170cm / 45kg (저체중)

  • 기저질환: 당뇨

  • 갈색세포종: 약 1년 전에 발견, 그동안 외래 추적

  • 혈액검사, 24시간 소변검사, CT/MRI 등 여러 차례 검사 진행

  • 현재는 3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그 결과로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한다고 들었습니다.

  • 수술을 한다면 후복강경(등쪽 접근) 부신절제술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과거 병력으로는

전립선암 수술 중 복막 유착으로 복막 대동맥 쪽 출혈이 발생해

수술이 긴급 중단된 경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병원 선택을 신중하게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아래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
    지금까지 했던 검사들을 전부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나요?

  • CT/MRI 영상 원본과 검사 결과지를 가져가면
    그대로 참고해서 진행하는지,
    아니면 수술 결정 전에 확인용으로 다시 검사하는 게 보통인지

  • 병원을 옮기면
    수술 결정이나 수술 일정이 많이 늦어지는 편인지

실제 경험이나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주시면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 그렇지는 않습니다. 진단은 확인되었으니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다시하고 일부 새로운 검사를 할 것입니다.

    • 영상검사의 경우는 병원을 옮기면 다시 합니다. 이유는 가장 최적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case by case 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방병원에서 서울병원으로 옮긴다면 수술날짜가 훨씬 미뤄질 것입니다. 반대라면 간혹 앞당겨질 수도 있겠지요.

    검사를 지금까지 진행해온 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면 보통 그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기는 합니다.

  •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다른 대학병원으로 옮긴다고 해서 모든 검사를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하지는 않습니다.

    CT·MRI 영상 원본(DICOM)과 판독지, 혈액검사 결과지, 24시간 소변검사 수치가 모두 갖춰져 있다면 대부분 그대로 참고해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특히 영상은 USB나 CD로 가져가면 외과·영상의학과에서 직접 다시 판독합니다. 다만 검사 시점이 오래되었거나, 수술 전략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확인 목적의 추가 검사 1~2가지는 다시 시행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반복이라기보다는 수술 안전을 위한 재확인에 가깝습니다.

    수술 전 반드시 다시 하는 검사는 보통 호르몬 활성 평가(혈액 또는 소변)와 마취 전 기본 검사입니다. 갈색세포종은 수술 중 혈압 변동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병원마다 수술 전 약물 준비(알파차단제 등) 기준을 엄격하게 다시 확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병원을 옮길 경우 일정은 어느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초진 예약, 자료 검토, 다학제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통상 2~4주 정도는 추가로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갈색세포종은 대부분 응급 수술 대상은 아니어서, 수개월 단위의 큰 지연이 생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과거 전립선암 수술 중 복막 유착과 대동맥 인접 출혈 경험이 있었다면, 병원을 옮겨도 해당 병력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고려됩니다. 후복강 접근 부신절제술은 복막 유착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고, 이런 고위험 병력은 수술 경험이 많은 센터에서 특히 중요하게 다룹니다.

    결론적으로, 검사 자료를 잘 준비해 옮기면 “처음부터 다시”가 아니라 “필요한 부분만 재확인”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정 지연도 제한적인 편입니다. 현재처럼 고령·저체중·과거 수술 합병증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병원 선택을 신중히 고민하는 판단 자체는 매우 타당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병원을 옮기더라도 이전 병원의 검사 기록이 있다면 모든 검사를 다시 하진 않지만 필요에 따라 추가 검사가 있을 순 있겠으며 수술 일정은 일반적으로 더 늦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1. 처음부터 하지 않아도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기존에 다니시던 병원에서 시행하였던 검사 기록들, 의료기록 등을 최대한 세세하게 발급을 받아서 지참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내역을 토대로 꼭 필요한 검사들만 추가로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아무래도 핵심 검사들인 만큼 수술 결정 전에 재차 검사를 하게 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3. 병원을 옮기게 되는 것이 꼭 수술 일정을 늦추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병원으로 옮기시는 것인 만큼 새롭게 진료 일정을 잡고, 추가 검사 일정을 잡고, 수술을 일정을 잡고 하여야 하는 상황일 것인 만큼 수술 일정이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