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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단팥소보로크림빵23.05.26

조선시대 가배가 오늘날 커피인가요?

역사 사극을 시청하다 보면 조선의 고종이 즐겨마시던것이 가배라고 나오던데 가배가 무엇인가요? 혹시 오늘날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커피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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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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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6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한말 당시까지는 커피를 양탕국이라고 불렀는데 원래 서양인들이 마시는 국물이라고 하여서 구한말 당시 조선인들이 붙였던 이름이다. 양탕(洋湯)은 말 그대로 서양에서 온 탕(湯)이라는 뜻인데 커피는 원래 탕식으로 끓이는 것이 아니고 뜨거운 물에 원두가루를 용해하여서 추출되는 방식이라 탕식은 아니다. 커피를 양탕이라고 부른 것은 커피를 뜨겁게 마시는 방식 때문에 구한말 당시 조선인들이 서양인들이 직접 불로 물을 끓여내어서 마신 것으로 알아서 붙인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커피의 구한말 이름으로 가배(珈琲)라고도 불렀고 그 외에 흑차(黑茶)라고도 불렸다.

    출처: 나무위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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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커피를 가배 라고 불렀습니다.

    서양의 검고 쓴 맛이 나는 한약 탕국이라는 뜻으로 양탕국, 가배차, 가비차 로 불리기도했는데 이는 중국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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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커피의 옛말인 가배는 순 우리말이 아니라 한자어 입니다



    咖啡 (커피 가, 커피 배 <코고는소리 배>)


    로 한자어이고



    또 서양에서 들어온 탕약이라고 해서


    '양국탕' 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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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제국 당시 미국과 러시아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커피를 한자어에서 음을 차용해서 가비(咖啡)라고 부르거나 가배(珈琲)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고종이 황제라 칭할 즈음에 벌어진 개화 운동으로 가비나 가배보단 양탕국으로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즉, 카피는 가비, 가베, 양탕국으로 다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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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배’, ‘양탕국’은 개화기에 서양으로부터 커피가 전해졌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커피를 부르는 이름이었다.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났을 때다. 급진개화파의 습격으로 부상을 당했던 민영환을 알렌이 치료했다. 그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서 3년간 왕실의 어의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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