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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2304
hye230423.06.18

노모를 1년 반 모시고 있는데 맘이 힘들어요.

92세 엄마 딸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지낸 시간이 어느덧 1년반이 되어병원 입원치료 60일째인데 오늘 아침 연명 치료에대해 동의 하지 않겠다는 사인을 하라 하네요.

7남매 인데 혼자 결정 할수가 없지만 싸인을 하고 나니 너무 맘이 힘들어서 어턴 생각을 하고 계신지 질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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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으로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

    다만 고통스러운 치료를 멈추고 편안하게 보내드리니

    마음이 후련해지더라구요. 연명치료바는 모습볼때마다 너무 힘들었거든요ㅠ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8

    안녕하세요. 깔끔한저어새102입니다.

    저도 부모님이 80대중반이라서 공감이 됩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이라는 게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거 같아서 그냥 저는 부모님과 최대한 대화나 많이 하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건강한신체라면 연명치료나 중환자실 입원에 대해서 가능성을 볼 수 있겠지만 고통만 잇는 건강 상태라면 고통을 최대한 덜어드리는 방법이 건감산 삶ㅇ

    을 위해서 옳은 방법일거라 생각을 해요.

    7남매들을 대표해서 그자리서 선택을 한단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글쓴이님도 적지 않은시간함께 하면서 나름의 어느 순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햇엇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남은시간이나마 좋은시간을 남길수 잇도록 최선을 다해보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토닥토닥

    정말 애쓰시네요

    부모의 은혜는 무엇을 해도 어떤것을 해도 보답이 되지 않지요

    젤 중요한건 지금 현제 최선을 다하고 계셨으니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셨어면 좋겠어요

    숨만 쉬고 있는건 사는게 아니잖아요

    의식 있으시고 내스스로 숨을 쉰다면 살아계시는것이고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게 옳지만 의식이 없는데 인위적으로 숨만 쉬는건 어쩌면 어머니 스스로 고통일수 있어요

    삶과죽음.생과멸은 자연의이치이고 지구상 생물은 어느 하나도 비켜갈수 없는 이치이니

    지금까지도 잘해나오셨고 잘한 결정이시니 아파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복 받으실거예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아래와같이위와73입니다.

    더 오래있고 싶고 더 잘해주고 싶고 더 사랑하고 싶은것이 부모자식간의 사랑일것 입니다.힘내시길 바라겠 습니다.


  • 안녕하세요. 바닷가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 저도 노모가 96세이신데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어느날 갑자기 식사가 안된다면서 미움같이 된것 영양죽을 투입한다고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그게 연명하는것이라고 늦게알았는데 자식된 입장에서 어쩔수가 없더군요 힘내세요 인명은 제천이라고 다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