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어난 국제구락부사건은 무엇인가요?

Question

부산에서 일어난 국제구락부사건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 국제구락부사건은 어떠한 사건이였는지 궁금합니다.

어떠한 역사적 이유 때문에 일어났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제구락부 사건은 부산의 국제구락부에서 개최되던 반독재 호헌 구국 선언 대회가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중단되고 다수의 인사들이 연행된 사건입니다.

관련하여 부산역사문화대전 의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usan.grandculture.net/Contents?local=busan&dataType=01&contents_id=GC04200971

Answer 2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52.6.20 부산 남포동 경양식당인 "국제구락부"에서 이시영,김성수,장면,조병옥 등 81명의 인사들이 모여 이 이승만대통령의 장기집권을 반대하는 호국선언 하는 기자현견 장소(국제구락부)에 괴한들이 들어닥쳐 폭행 및 구타로 회견이 중단되고 다수의 인사들을 연행 한 사건을 말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제구락부사건은 1952년 6월 20일, 이시영(李始榮) ·김성수(金性洙) ·장면(張勉) 등 81명의 인사가 부산의 국제구락부에 모여 정부측이 내놓은 ‘대통령직선제개헌안’에 반대하여 반독재 호헌구국선언(反獨裁護憲救國宣言)을 꾀한 사건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제구락부사건 [國際俱樂部事件]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Answer 4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50년 5·30 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함으로써 국회의 간접 선거에 의한 이승만(李承晩)의 재선은 어려워졌다. 이에

정부는 1951년 11월 30일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개헌안은 국회에서 1952년 1월 18일에 부결되었다. 정부는 국회 해산을

요구하는 관제 민의 운동을 주도하여

국회를 위협하였고, 5월 25일에는

부산과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의 23개 시군에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이어 이승만 정부는 내각제를 주장하는 야당 의원 50여 명을 헌병대에

연행하고, 12명은 국제 공산당 관련

혐의로 구속하는 등 일련의 정치 파동을 일으켰다. 이승만은 부산 정치 파동에

대한 국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국회 해산을 보류한다고 발언하였다.

--자료출처: 부산역사문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