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불놀이는 어떻게 해서 시작하게 됬나요?
어린시절 시골집에서 쥐불놀이를 하고 놀았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불난다고 하지 말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문화였죠.
쥐불놀이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정월 대보름 전날이나 첫 쥐날이 되면 쥐불을 놓던 우리 나라의 풍습에서 유래됐습니다. 쥐불은 논과 밭의 잡균(해충)을 태워 없애 주고, 쥐불놀이를 하면 1년 동안 무병· 무해하다고 믿었다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멍을 낸 깡통에 소나무조각등을 넣고 철사줄로 묶은 다음 논둑이나 밭둑 주변에서 불을 붙여 빙빙돌리는 놀이 입니다
불이 잘 붙은 깡통을 돌리다가 논독이나 밭둑에 던져 잡초를 태우는 겁니다.
하는 이유는 잡초에 알을 낳거나 월동하는 해충을 없애고 쥐를 쫓는 풍습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정월 상자일(上子日)에 쥐를 쫓는 뜻으로 논밭둑에 불을 놓는 소년놀이를 말합니다.
≪동국세시기≫에 충청도 풍속에는 떼를 지어 횃불을 사르는데, 이를 ‘훈서화(燻鼠火)’, 즉 쥐불이라 한다 하였습니다. 이 쥐불은 충청도 풍속만이 아니고 전국적 풍속입니다. 이날은 마을마다 청소년들이 자기네 마을 부근에 있는 밭두렁이나 논두렁에다 짚을 놓고 해가 지면 일제히 불을 놓아 잡초를 태웁니다.
불은 사방에서 일어나 장관을 이루는데, 이것을 쥐불놀이［鼠火戱］라 합니다. 이 쥐불의 크고 작음에 따라 그해의 풍흉, 또는 그 마을의 길흉을 점치기도 합니다.
불의 기세가 크면 좋다 하여 이날은 각 마을이 서로 다투어가며 불기세를 크게 하는 풍습이 있다. 그리고 다른 마을 사람과 마주서게 되면 쥐불로 해서 다툼도 가끔 일어나는 일이 있으며, 자정이 되면 사람들은 다 자기 마을로 돌아가는데, 들에 놓은 불은 끄지 않는다.
이날 들판에 불을 놓는 까닭은 쥐의 피해가 심하므로 쥐를 박멸하기 위함과 논밭의 해충을 제거하고, 또 새싹을 왕성하게 함이라고 합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쥐불놀이'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원래는 정월 첫 上子日(쥐날)에 쥐를 쫓는 뜻으로
논밭둑에 불을 놓는 풍습입니다.
들판에 불을 놓는 이유는 쥐로 인하여
곡물 피해가 심하므로 쥐를 퇴치하고,
해충들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훗날에는 놀이 문화가 없던 시절에는
밤에 빈깡통에 솔방울 같은 것을 넣고
불씨를 붙여 빙빙돌리며 노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쥐불놀이는 정월대보름에 한해 농사를 짓기 전 들판을 태워 들판안에 살고 있는 해충, 들쥐 같은 것들을 쫒아내고 타고 남은 재는 땅에 영양분이 되어 농사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한 민속놀이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전통적인 한국 민속놀이 중 하나로, 매년 매듭날 음력 12월 30일에 치러지는 놀이였습니다. 이 놀이의 유래는 옛날에는 마을 주민들이 겨울철에 농사를 거두고 수확한 곡식을 저장해두었지만, 이러한 곡식 저장고에 쥐가 들어가 해로운 피해를 주곤 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쥐를 잡아내는 게임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기도 했던것에서부터 쥐불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새해가 밝고 첫 쥐날에 쥐가 곡식을 축낸다고 하여 논, 밭두렁을 태워 쥐를 잡았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쥐가 백해무익한 동물이라 쥐날엔 쥐불놀이 이외에 쥐를 쫓으려 콩을 볶거나 방아에 곡식을 찧어 요란한 소리로 쥐를 쫓았고 심지어 일하는 것도 꺼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쥐불 놀이의 가장 큰 목적은 눈밭에 있는 해충의 알이나 유충을 태워 병충해를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정월대보름에 이 놀이를 통하여 새해 농사를 준비하는 의미도 있었고 쥐불놀이는 단순한 대보름 놀이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건강한 삶의 지혜가 녹아있는 미풍양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마른풀을 태워서 풀잎에 붙어 있던 해충의 알과 잡균, 유충 따위를 없애고 얼었던 땅에 온기를 주어새 풀이 잘 돋아나게 하려는 과학적인 사고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곡물의 병충해를 그만큼 줄일 수가 있으니 농사에도 좋을뿐 아니라 잡균을 죽이니 위생 방역의 측면에서 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정월을기해작년까지의 모든 묵은 액과 살을 불로정화하고 명과 복 풍요등을 얻을 수 있는 새해를 적극적으로 맞이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은경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글로벌세계 대백과사전에 보면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 첫 쥐날 밤에 논이나 밭두렁에 불을 붙이는 정월의 민속놀이로 밭둑이나 논둑의 마른 풀에 일제히 불을 놓아 태우면 1년 내내 병이 없고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 쥐불을 통해 잡초를 태움으로써 해충의 알이나 쥐를 박멸하여 풍작을 이루려는 뜻이 담겨 있으며,쥐불의 세기가 크면 좋다고 한다. 자정이되면 질러 놓은 불은 끄지 않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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