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지금의 우리나라 주민등록증 처럼 신분증명서 역할을 하는 것이 호패라고 하는데 이 호패에는 어떤 것이 표기가 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패는 신분증으로 신분에 따라 재질과 수록 정보가 달랐다고합니다. 착용자의 성명, 출생 연도, 제작 시기, 관(官)이 찍은 낙인(烙印)은 공통 요소이나, 상아ㆍ각패에는 나무 호패에 있는 신분과 거주지 정보가 없고 대신 과거 합격 시기가 포함되어 있었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호패는 신분에 따라 재료가 다양했으며 2품이상은 상아 또는 녹각으로 만들었고 신분이 내려가면서 황양목, 자작목, 잡목으로 제작 했다고 하며 2품이상은 관직,성명을 기재했고 3품 이하는 거주지를 포함 서인은 얼굴빛과 수염이 있는지 등을 기재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