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충분히 잤다고 생각해도 일어나면 졸리거나 피곤한건 심리적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잠을 8시간 정도 충분히 잤음에도,, (평상시에 8시간 정도 자면 충분하다고 느낌)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고 개운하지가 않고 다시 자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게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냥 더 쉬고 싶다는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 그런 것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하셨는데도 더 눕고 싶다는 것은 몸의 해독능력 저하로 인한것일수 있습니다 혹은 수면중 코골이나 무호흡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있을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심리적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우울감같은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서 의욕이 없어지고 침대에 누워만 있고싶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신적인 원인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나 부신피질 기능 저하, 빈혈, 수면무호흡같은 기질적 원인들을 먼저 감별하는게 필요하겠으며 수면에 대해서 진료하는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게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충분히 자고도 아침에 피곤하거나 졸린 느낌이 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지만, 몸의 생리적인 상태나 생활 습관 등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수면의 질: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의 질이 나쁘면 개운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는 동안 자주 깨거나 깊은 잠을 못 자는 경우,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여전히 피곤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스트레스와 심리적 요인: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나 걱정이 많다면, 몸은 잠을 자고 있어도 뇌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할 수 있어요. 만약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피로가 풀리지 않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해요
기상 시간과 생체 리듬: 때때로 8시간을 자도, 기상 시간에 맞춰 생체 리듬이 맞지 않으면 졸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어나는 시간이 급하게 느껴지거나, 수면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깨뜨리게 되면 피곤함을 느낄 수 있죠
심리적인 요인도 중요한 부분일 수 있지만, 수면의 질이나 다른 생리적인 요인들이 함께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 부분들을 조금 더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