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2개월 아이의 옹알이는 의미와 뜻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2개월쯤 경과하면 모국어의 고유한 소리들을 내기 시작하며 알아들을 만한 단어를 한두마디 발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옹알이는 그 후에도 한동안 계속됩니다.
옹알이는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달라지며, 성인의 말소리를 듣고 흉내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소리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반응이 없을 경우 빈도가 줄어듭니다. 옹알이 시기는 영아 스스로 발성 및 조음 기관을 경험하며 조절 능력을 키워가는 시기이며, 청력과 인지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입니다.
처음 한 해 동안은 옹알이에 수반되는 물리적 구조들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소리는 확장되고 발성이 실제 한두마디 단어로 이어지는 등의 여러 단계를 걸쳐 발전합니다.
옹알이는 이후의 언어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