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아이가 자꾸 안아달라고해요..
아이가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데 그게 제가 뭔갈 지시하면 자꾸 그래요
양치질하라고하면 그때드러눕고 안아달라고하고 공부하러가라고하면 또 안아달라고하면서 안가고있고 공부하다가 막히면 또 안아달라고하고…
문제가 어려워서인건 스트레스때문인가 싶기도한데 앞에 두상황은 제가 느끼기엔 하기싫어서 시간끄는걸로밖에 안보이거든요…
이런 상황이 반년이상 지속되다보니 이게 진짜 애착문제인지 그냥 루틴이 되버린건지 헷갈립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데 지속적으로 안아달라고 요구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그 이유는 불안감 해소, 애정 표현, 주의 끌기, 감정 조절 어려움, 습과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부모는 적절히 반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불안감이라면 말로 위로해주거나 안아주면서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줍니다.
주의를 끌기 위해 반복적으로 요구한다면 다른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가
안아달라고 함은
안정된 애착의 불안정도 있겠구요.
전에 안 좋았던 경험이 공포, 두려움으로 다가와서 불안함을 느껴서
그리고 말 못할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행동에 있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대처하지 못하고 아이의 뜻을 다 받아주어서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나아지지 않는 것 일 수 있겠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안정된 애착의 불안함의 문제가 있다 라고 생각 된다면
아이에게 늘 관심, 사랑, 애정을 주면서 언제나 엄마.아빠는 너의 곁에 있고 너를 사랑하고 애정을 주고 관심을 두고 널 지켜보고 있어 라는 것을 행동으로, 언어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그리고 아이가 안 좋았던 경험의 불안함 및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라면 아이가 안 좋은 경험을 한 것은 무엇인지,
아이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를 그 원인의 대한 부분을 파악하고, 원인이 파악 되었다면 근본적인 원인의 뿌리를
제거하고 해소시켜 주는 것이 필요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분 및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필요로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있어서는 그 즉시 단호하게 아닌 것은 아니라고 알려주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적절치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준 후 아이의 행동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또한 초등학교 4학년 이라면 사춘기에 접어들 수 있는 시기로
예민하고 민감함이 폭발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듯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행동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라고 한다면 병원 상담을 통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귀여운 떼를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기 싫은 일을 소리 치거나 울지 않고 안아 달라고 이쁘게
떼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아 달라고 하면 엄마의 마음이 약해 진다고 생각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초등4학년 이라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 입니다
단호 하게 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아 달라고 해도 해야 할 건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기는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안아주시되 횟수를 조금씩 줄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의 태도가 무섭거나 강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아이가 자신감이 떨어져서일 수도 있고, 상황모면을 위해서 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해주되 그행동을 한 후에 안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상황모면을 위한 것이라면 이렇게만 해도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어려워서인 부분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충분히 지도해주셔야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세요
안아 주고 이해와 공감은 주지만, 해야 할 공부나 숙제는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을 다 했을 때는 더 큰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아이는 칭찬으로 인해 자신감을 얻고, 더 노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마도 아이가 감정적으로 지지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듯 합니다. 감정적인 안정이 필요한지 확인하며 스트레스 신호라면 공가과 격려를 먼저 해주세요. 반복되는 상황에서는 짧고 일관된 반응을 유지해 루틴화된 회피를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애착의 표현이면서도 회피 행동(시간 끌기)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지시 상황에서만 안아달라도 한다면 하기 싫은 일을 피하려는 조건화된 루틴일수 있습니다. 안아주는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되. 상황에 따라서 구분해서 반응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초4아이가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 건 애착문제라기 보다는 지금 잠깐 마음이 허탈하고 허전해서 인 것 같습니다. 초4라면 초등학교 저학년생도 아니고 초등학교 고학년생도 아닌 전환기로서 조금은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 아이가 여태까지 잘 해 오다가 초4에는 혼자 뭘 하기에 조금은 버겁고 조금은 지겨워져서 게으름이 날 수도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학교에서 마음을 나눌 친밀한 누군가가 없어서 엄마에게 자꾸 기대고 앵기는 것 같은데 이럴 때 엄마는 아이가 요구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안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애착의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당장의 상황을 무마하고자 하려는 의도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을 열어두시되, 아이가 해야 할 과업이나 해야 할 일이 있을 텐데요. 그걸 우선 하고 나서 안아준다고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긍정적인 칭찬을 많이 해주시면서, 안는 빈도는 조금씩 줄여가는 게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