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굳건한지어새20
굳건한지어새2022.05.03

유당불내증이 없이 살다가 갑자기 생길수도 있나요?

나이
4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비만

2021년 7월에 3차례 정도 아랫배의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기절할 정도의 복통이라 CT 피검사 X-ray검사를 했고

검사할때도 통증이 너무 심해

마약성 진통제를 주사맞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CT상에 난소에 4cm정도에 낭종같은게 있는거말고는 괜찮다고 했었는데 그것때문인지도 모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 좀 괜찮다가

우유가 들어간 카페라떼 등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약간의 복통이 옵니다

생리통 같은 복통이 몇시간 지속됩니다

(생리기간은 아닙니다)

원래는 유당불내증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우유로 인한 복통이 생길 수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불가능합니다. 유당불내증 같은 질환은 태어나면서부터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질환이며 원래 정상적으로 젖당 분해효소가 충분하다가 갑자기 줄어드는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유당불내증은 몸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를 미리 만들어놓지 않아서 생기는것입니다. 어릴때는 항상만들비만 성인에서는 유제품을 많이 먹지않는경우에 유당분해효소를 미리 만들어 두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우유를 마시지않다가 마시게된다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유당불내증이 생길수있습니다.

    난소의 낭종과는 상관없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없다가 갑자기 생기진 않을 겁니다.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앞서 영상검사를 진행할때 미약성 진통제까지 필요했던 복통의 양상을 고려해보았을때 난소 낭종의 꼬임이 당시 복통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난소낭종 꼬임의 경우 다시 풀리면 괜찮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이후 막이 파열또한 될 수 있기에 예방적 낭종절제술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유당불내증의 경우 특정 효소를 암호화하는 유전자가 결핍이 없더라도 나이가 듦에 따라 단백질로 발현하는 발현양 자체가 감소될경우, 유당불내증과 비슷한 증상또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반복되능 복통에 대한 평가를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실것을 권유해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기존에 유당불내증이 없었다면 복통의 원인이 유당불내증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원인을 감별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유당불내성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거나,

    분해할 수 있는 능력에 비해 더 많이 유입되거나,

    혹은 소장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당분해 효소가 작용하지 못하거나,

    노화에 의해서 효소가 부족해져서 못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난소 낭종과는 큰 연관이 없을 것 같구요.

    단기간은 우유나 밀가루(글루텐)를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유의 카제인과 밀가루의 글루텐이 구조가 비슷한데,

    소장의 일시적 손상으로 우유를 소화 못시키는 경우에는 밀가루도 소화 못시키기도 합니다.

    글루텐은 간장이나, 고추장, 소스 등에도 많이 들어있어요.

    분해가 안된 유당이나 글루텐, 카제인은 대장에서 세균들의 먹이가 되어

    세균을 증식시키고, 분해되면서 독성 물질들이 만들어져

    장염이나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유당 불내증이라기보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제품에 의해서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지요. 유당 불내증은 타고난 것이라서 갑자기 생기지는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보통 영아기에는 소장 내에 젖당분해효소가 풍부하게 존재하나 이유기를 거치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성인에서 더 흔히 나타납니다. 장염 후에 오는 일시적인 젖당분해효소 결핍증은 당 흡수 장애의 흔한 원인입니다. 젖당 분해 효소는 다른 장점막 효소에 비해 많지 않으며, 점막 가장 표면에 존재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장염으로 인한 점막 손상시에 가장 먼저 감소하고 가장 늦게 회복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