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틴 농도가 낮으면 배고픔을 느껴 음식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지방세포가 증가하여 렙틴 농도가 높아지면 반대로 배고픔을 억제하고 음식섭취를 중단하게 된다. 그런데 비만한 사람은 렙틴 수치가 증가해도 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해 충분히 먹은 후에도 배가 고픈 느낌이 들게 된다.
식사 후에도 허기가 진다면 현재 식단이 지나치게 소화 흡수가 빠른 식단이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I지수가 높은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식단은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히 오른 후 떨어지면서 상대적인 저혈당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잡곡, 통밀등 GI지수가 낮은 음식과 포만감이 오래가는 식단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