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우려를 판단하는 구체적인 기준으로는 범죄의 중대성, 평소 행실, 가족관계, 직업, 경제적 능력, 주거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중범죄를 저지른 경우, 해외 도피 경험이 있는 경우, 국내에 거주지나 가족 등 연고가 없는 경우 등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도주 전력이 있거나,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에도 도주 우려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법원은 이러한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도주 우려를 판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