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병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들 황희 하면, 검은소와 누렁소 일화를 기억하면서 매우 선하고 어진 이미지로 알고 있습니다만...청백리와는 어울리지않는 사람이었다는 것은 야사나 실록에 그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태종의 굳건한 신임을 받았으며, 세종때 중용받았던 사실로 보아, 그의 업무능력만큼은 인정받을만한 인물이었지만, 권력을 이용한 비리를 저질렀다는 기록이 심심챦게 남아있는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완벽한 청백리는 아니었다 봅니다.
오히려, 청백리에 가장 어울리는 위인은 아무래도 오리 이원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록이면 실록, 야사면 야사... 어느 이야기를 들어도 흠잡을곳을 찾기 힘든 인물..
특히, 영의정까지 지낸 사람이, 지붕에 비가 새고 무너져내릴 위험이 있다는 주변신하들의 보고가 인조에게 올라가자, 인조가 보다못해 집을 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청백리로 이름올렸던 이들중, 집이 누추하다는 이유로 왕이 집을 지어준 사례는 이원익이 유일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