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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한비둘기20
개운한비둘기2022.03.02

엄마만 찾는 만2세 아기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아기 시야에서 사라지면 아빠는 뒷전이고 엄마만 찾아다닙니다.

어린이집을 갈 때도 엄마와 헤어질 땐 때를 쓰고 울기때문에 매일 너무 힘이듭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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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만 찾는 아이 때문에 힘드시군요

    재접근기는 16~24개월 아이가 유독 엄마만 찾고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이가 엄마로부터 독립을 해도 안전한지 여부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 ‘재접근기’일지 모릅니다

    또는 엄마 외에 아직 두번째 애착이 형성된 사람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3~4세 이상의 아이들은 자아는 물론 사회성도 생겨 노는 방법에 따라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걸리니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빠와 친해지기 위해선 우선 엄마 소리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에게 아빠는 다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 주세요

    때로는 여자 목소리를 흉내내서 읽어 주기도 하구요

    어떤 아빠들은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이 적은 대신 선물로 부족함을 대신 하려고 하는데 아이들은 선물보다는 오히려 주변 물건들에서 흥미로움을 느낀답니다.

    이 때 아빠는 주방의 국자, 그릇, 수저 등을 이용해 난타 놀이를 아이와 함께 하면 아이는 작은 것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아빠랑 친해지는 계기도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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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실상 대부분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엄마를 더 찾는다고 합니다. 뱃속 태아 시절부터 엄마와 연결되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엄마의 존재는 생각하는것보다 더 커다랗습니다. 엄마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아이들이 또한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씩 커갈수록 그 정도는 약해지기에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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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미정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어머님과 헤어짐에 힘들어하는 모습에 걱정이 많이되시나 보네요^^

    일단, 아이가 어머님이 시야에서 사라진 후 어떤 행동을 보이는 지 알아야합니다. 집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하다가 어머님께서 시야에서 사라지면 힘들어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원에 들어가서 교실에서도 계속해서 어머님을 찾는지도 알아보셔야 합니다.

    보통 집에서 어머님을 계속 찾고, 어린이집에서는 시간이 지난 후 진정하게 된다면 아이의 흥미가 어린이집에 들어가며 어머님에서 어린이집으로 옮겨간 경우 입니다.

    어머님을 계속 찾을때는 아이가 흥미를 느끼거나 관심을 보이고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이나 상황을 살펴보시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어머님과의 상황에서 분리불안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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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 시기 때는 엄마만 찾는 게 당연합니다.

    엄마 껌딱지 라고도 하지요.

    자주 아빠가 육아에 동참해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면 엄마를 덜 찾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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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옥희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뭘 하던간에 엄마가 있었고 뭘 원하든지 엄마를 통해서 얻으니까요.

    아이의 관심이 엄마에게로만 쏠려 있는데 그 관심을 다른데로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가 그 또래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곳 선생님과 친해지는 기간에

    같이 옆에 계셔서 불안감을 놓게 하셔야 하고

    그렇다고 항상 붙어계시면 안되고 차츰차츰 아이의 시야로부터 안보이는 시간을 늘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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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신생아 시절부터 아이들은 아빠보다 엄마와 함께 있고 엄마의 냄새를 맞으며

    안정감을 느껴 왔기 때문에 아빠보다는 엄마쪽에 더 애착을 갖고 찾게 되는 거에요.

    당장의 교정이나 변화는 어렵겠습니다.

    다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아빠가 많이 놀아주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니 크게 염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빠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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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엄마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인 것 같네요…

    힘드시더라도 아빠가 놀아주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을 것 같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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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엄마와의 유대감, 친밀감이 크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빠와의 놀이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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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주요 애착관계가 엄마와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엄마만 찾는거는 어쩔수 없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좀더 늘려주세요. 어린이집의 경우엔 적응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가 먼저 어린이집을 찾는 날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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