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신경과·신경외과 이미지
신경과·신경외과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이미지
신경과·신경외과의료상담
지나가는행인1
지나가는행인124.03.10

어머니가 초로기 치매이신지 모르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나이
47
성별
여성
기저질환
치미니
저는 중2입니다. 어머니는 47살이시고요,,,

근데 2년전쯤에 바꾼 비밀번호를 누르시더라구요,,


이틀연속,,,한번 틀리고 다시 제대로 누르셨어요 이틀 모두요,,,또 시바견인형을 보고 모시견인가?아 아니다 시바견 시바견맞나?이름이 뭐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갱년기에 접어들어서 그런거라고 하시는데 맞을까요,,,카드도 가끔 잃어버리시기도 하고,,아침에 제가 약 먹었는데 저녁에 또 약 먹어야지라고 하시고,,,건망증 일까요 치매 초기 증상 일까요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다는데,,,제 전화번호 언니 전화번호도 다 알구요,,,인터넷 치매 테스트 해보니 처음말한 세단어 중 두 단어만 기억하시고 19더하기 4를 27이라고 하시고 23이라고 하니 왜? 하시고,,,다시 해보시더라구요,, 치매랑 건망증 어느쪽에 더 가깝나요?ㅜㅜㅜ 병원 갔더니 신경과에서 치매는 아닌것 같다라는데 제대로 검사도 안했고,,,최근 스트레스나 걱정때문에 그런걸수도 있다늣데 초로기 치매 일수도 있지 않나요 제시ㅡㄹ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환자분의 증상을 종합해볼 때 경도인지장애 또는 초기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건망증과 달리 반복적인 기억력 저하, 실어증 및 실행기능 장애 증상이 있습니다. 비밀번호 반복 실수,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의 증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에서 단기기억력과 주의력, 계산능력 저하를 보이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47세는 비교적 이른 나이지만 조기발병 치매도 가능하므로 신경과적 진단과 Brain MRI, PET 등 정밀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매 초기라면 적절한 약물치료로 증상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수면장애, 우울증 동반 여부도 확인하여 전반적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증상이 의심스러우시다면 대학병원 정밀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기발견과 적극적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이 시기에는 기분 변화, 수면 문제, 집중력 저하 및 기억력 감소 등 여러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겪고 계신 기억력 문제와 집중력 저하는 갱년기 증상의 일부일 수 있지만, 건망증이나 초기 치매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건망증은 일시적이며 경미한 기억 상실로, 나이가 들면서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사회적 기능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어머니의 경우, 인터넷 치매 테스트 결과와 기억력 및 계산력에서의 어려움을 보았을 때,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억력 저하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신경심리학적 평가나 뇌 영상 검사를 포함한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중에서 65세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5-10%입니다.

    가능성이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또한 기억력만 변하셨고 성격 등의 변화는 없기 때문에 치매보다는 건망증의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걸 떠나서 진료도 보셨고 비슷하게 이야기도 들으셨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대면 상담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특별한 병력이 없다면, 스트레스/우울증 등으로 인한 인지기능저하일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우선 신경과 방문하여 , 뇌의 기질적 원인이나 다른 내과적 질환에 대한 평가를 해 보시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신과 방문 상담을 고민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