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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장엄한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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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혼자서 재울려고 하는데 잘 안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으로 이제는 혼자서 독립해서 재우려고 하는데 뜻대로 잘 안됩니다. 아이 방에 침대와 책상을 두고 혼자서 자게 하려고 하는데 자꾸 무섭다고 나오고 엄마아빠와 같이 자고 싶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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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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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혼자 재우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으니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를 따로 재우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보통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서

    아이방을 꾸며주고 나면서 자연스럽게 따로 자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아이가 혼자서 자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아이 옆에 누워서 책을 한 권 읽어주고

    아이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잠 들고 나면 베개나 인형을 아이 옆에 놔두고 나오면 될 것 같습니다.

    사전에 아이에게 만약 무서운 꿈을 꾸거나 잠에서 깼을 때는 부모님 방으로 와도 된다고 말해주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혼자 자는게 익숙해질 때까지는 도움을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독립된 분리수면의 시기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까지가 좋습니다.

    아이가 현재 초등학교 3학년 이라면 지금 분리수면을 시도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쳐 버릴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서워 한다 라면

    아이의 불안함의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그 불안함의 요소를 제거 시켜 주는 것이 먼저 이고

    아이의 심리적인 부분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감정을 돌봐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나서 왜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잠을 자야하는지 이에 대한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세요.

    또한, 아이에게 엄마.아빠가 널 항상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을 해주는

    것도 좋겠구요.

    아이가 불안해 한다면 엄마 체취가 묻은 옷은 인형에 입혀 안겨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승열 놀이심리상담사입니다.

    평소 분리수면을 하지 않았다면 습관이 되지 않아 적응이 힘들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서워 한다면 잠이 들 때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며 자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잠이 들었을 때 슬며시 분리를 시켜 취침을 합니다.

    아이가 잘때는 부모님도 같이 잔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활동을 할 때에는 방에서 조용히 행동하며 밤새 깨지 않고 통잠을 잘 수 있는 시기까지 반복해주며 기다려줍니다.

  • 안녕하세요.

    혼자 자는 것이 무서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성장의 과정이라는 것을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방에 같이 있다가 점점 거리를 두면서 옆에 앉기 > 문을 열어두기 > 인사만 하기 식으로 천천히 적응을 유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밤에 무섭지 않게 은은한 조명과 좋아하는 인형, 오디오북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독립을 강요하기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잠자리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잠자기 전에는 두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무서운 책이나 미디어는 보지 않도록 합니다.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같이 책을 읽어 주고, 수면 등을 켜는 등의 일정한 루틴으로 수면 패턴을 만들고 반복시키면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요즘은 5살부터 혼자 자는 방법을 시도 하는데 초등학교 3학년이면 많이 늦은 거 같은데 아이가 혼자 자는 것을 어려워하는 하나 보네요. 아이가 처음에 혼자 잘 때는 무서워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수면등 하나 켜 주시고 많이 무서우면 엄마한테 오라고 하고 아이가 잠이 들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아이와 잠을 자되 시간을 조금씩 줄여가세요. 점차 혼자 자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혼자 자는 것을 어려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해지면서 동시에 불안감이나 공포감도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둠이ㅏㄴ 고요함 속에서 불안한 감정이증폭되어 혼자있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아이의감정을 억지로 누르거나 강제로 혼자 재우기보다는 아이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고 점진적으로 독립을 도와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우선 아이에게 혼자 자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그 과정이 하나의 성장과정임을 알려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말로만 설득하는 것보다 실제로 경험을 통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환경과 상황을 조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