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의 오래된 소형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주택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고, 도시의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1분기 현재 1,000개 이상의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변두리쪽이라도 재건축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단지의 위치, 규모, 설계, 건설사, 분양가, 시장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 사업은 조합의 결성, 사업의 승인, 설계의 입찰, 건설의 착공, 분양의 진행, 입주의 완료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각종 법률, 규정, 행정, 재정, 기술, 시장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건축 사업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근의 추세로 보면, 서울의 재건축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둔화되었으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금리 인하, 재건축 특별법의 제정 등으로 인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권의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재건축 열풍이 불고 있으며, 소규모 재건축도 리모델링이나 수직 증축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