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 갔는데 추가 검사를 안해주는 경우도 있나요?
오늘 처음간 병원이라 초진이고요 10분 조금 넘게 이야기한거 같습니다.
예약 이전에 사전에 검사(예약 전화할때 검사는 필수라는식으로 했습니다)라고 했고
무슨 검사를 하는지는 안가르쳐줬는데 풀배터리검사 정도 생각하고 갔지만 오늘 검사를 안했습니다;;
어쨋든 불안장애 및 우울증으로 병원에 갔었고 진료봤습니다만
저는 취업떄문에 힘들다 , 우울한건 20대때부터 좀 심햇다 등의 이야기를 시작하였는데 사실 그분이랑 어떤 대화를 나눳는지 대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네요
예를들어서 '저는 군대를 육군 아니고 공군으로 가고싶었다 이거부터 잘못된거같다' 이러니까
"그게 실패인가요?" , "군대 몸 건강히 잘 전역하셨으면 실패는 아니지않나요?" 등
이런식의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런 대화방식은 난생 처음이라
그때부터 뭔가 페이스에 휘말린거마냥 이거저거 이야기하다가 그냥 인생망한썰이나 간단하게 풀고 나왓는데
결론적으로는 약물치료가 필요한 우울장애 , 불안장애는 맞다면서 처방해주시고 다음주에 오라하셨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는 안했습니다
이런경우 그냥 검사가 필요없어서 안하는건가요?
솔직히 안가르쳐주시니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합니다만
내일가서 전화로 물어봐도 될일은 아닌거같고 그냥 1주 기다려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신경정신과에 초진으로 내원하셨는데 검사는 하지않고 상담진료만 받고오셨네요.오늘 상담진료에 기반해서 다음 진료때 필요한 검사를 진행할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정신과 초진 시 추가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는 종종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의사가 환자의 초기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안장애 및 우울증 같은 경우에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토대로 초기 진단이 가능하며,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우선 처방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당신이 예약 전화 시 검사가 필수라고 들었다면, 이는 보편적인 초기 검진 프로토콜을 의미할 수 있지만, 실제 진료 시 의사는 상황에 따라 검사 여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처음 방문하셨을 때 추가 검사를 받지 않으신 것에 대해 걱정이 많으시군요.
처음 방문 시에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통해 의사는 환자의 현재 상태와 필요한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의사가 초기 상담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의사가 우선적으로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한 후, 이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결정이 불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 예정된 진료 시, 의사와 다시 한번 자세히 상담을 나누며 추가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 전에 궁금증이 크다면 병원에 전화로 문의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의사에게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마시면 좋겠습니다.
환자가 충분히 자신의 의견이나 증상을 말해주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보통은 단순 우울/불안 진단을 위해서는, 설문지 등의 검사는 필수는 아닙니다.
-> 진단/치료의 근거? 혹은 상담을 밀도있게 진행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의료진이 검사를 필요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분이 검사를 원하신다면 담당선생님께 검사를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의사는 환자가 검사를 원하는 경우 그걸 반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