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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소설 장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소설도 유행 따라서, 장르가 변화한다고 하는데 올해 트랜드는 어떤 소설인가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기에 마음 따뜻한, 서정적인 분위기의 소설인지. 아니면. 경제와 관련된 경제 관련 전문 소설인지요!! 소설의 인기는, 보통 시대를 반영하는게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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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한국을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웹소설이 압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괴담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의 불안을 공포로 풀어보려는 것이죠.

    해외의 경우 로맨스를 강조한 판타지가 유행하고 있으며

    평론가나 학계처럼 진지한 영역에선 기후변화와 페미니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래 유행이란 많은 요소가 엃히는 것이라

    딱잘라서 뭐가 영향을 줬다고 말하기 힘듦니다. 한 몇년뒤에 돌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요

    예를 들어, 말씀하신 경제 관련은 너무 최근이라 아직은 반영이 안된 것일수도 있고 너무 심각해서 사람들이 외면하는 상황일 수도 있으니 시간이 지나야 확실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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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최근 소설의 트랜드는 복합 장르가 많습니다.

    현실과 판타지가 결합되어있고, 타임슬립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단정지어 SF 판타지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현실의 문제와 과거를 연결시켜 결국에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복합 장르라고 밖에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시, 희곡, 소설 등의 형태적 장르도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있어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주제, 스타일도 새롭게 창조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전통 추리 소설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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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요즘 소설에서 주목받는 갈래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디스토피아, SF계열과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힐링, 에세이풍 소설입니다. 경제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된 디스토피아 서사가 인기를 끌고 동시에 힘든 시대를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들도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소설은 약간은 고전적인 소설보다는 SF적이면서도 약간의 생각하는 감성을 지닌 스토리 등 혹은 SF는 아니지만 초현실적인 작품들이 인기를 끈다고 하겠습니다.

    전자의 경우 젊은작가들의 발군이 눈에 띄는데 《천개의 파랑》같은 작품이 대표적이겠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노벨상 수상으로 우리에게 잘알려진 한강 작가의 《채식주위자》《희랍어 시간》 등을 추천작으로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