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2달 차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강사는 강사 등록을 위해 증명서가 필요한데 저는 동남아에서 대학을 다녔던 관계로 제가 가진 서류 아포스티유가 필요했고 코로나 시국이라 왔다갔다 하기 어려워 업체를 통해 60만원을 지불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 호주 등보다 훨씬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더라구요. 지난 학원에서도 원본은 돌려줘야한다며 주었는데 이번 학원에서는 중간에 한번 요구를 했는데 잘 가지고있다(?)라며 은근 퇴사할 것도 아닌데 그때 줄께 뭘 달라해..이런느낌으로 안주시더라구요. 현재 퇴사를 결정하고 달라고 했는데..찾고는 있는데 잃어버린 것 같다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학원이 이사를 한 적이 있거든요. 솔직한 심정으로 너무 화가 납니다. 그럼 저는 다시 그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이 비용을 받아야하는거라는 생각은 좀 욕심일까요?
그리고 퇴직금 계산 문제인데요.. 12월 15일까지 근무를 하기로 했습니다.통상 퇴직금은 마지막 3개월 월급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2달 더 긴 부분에 대한 추가금액도 있을까요? 그런데 10월 달에 약 열흘 넘게 제가 입원을 하는 문제로 근무를 못한 날은 무급처리가 되어 적은 월급을 받았는데 그럼 퇴사 전 3개월 월급이 줄게되니 받게 될 퇴직금이 많이 줄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