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무역 이미지
무역경제
무역 이미지
무역경제
쌈박한재칼208
쌈박한재칼20823.01.29

국제무역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 가지는 영향력이 궁금해요.

국제무역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 가지는 영향력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에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은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통하여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총 10개국의 연합을 말합니다.

    아세안은 우리의 제2위 교역 파트너이자 제3위 투자대상으로, ‘07년 6월 한-아세안 FTA 발효 이후 아세안과의 교역은 2.9배(수출 3.4배, 수입 2.3배), 對아세안 투자는 약 2.2배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21년 한국의 주요 교역국(억불): ①중국(3,015), ②ASEAN(1,765), ③미국(1,691)입니다.

    * 교역‧투자량(‘06년 → ’21년) :

    ①교역 618억불(수출 321, 수입 297) → 1,765억불(수출 1,088, 수입 677),

    ②투자(outbound) 36.6억불 → 93.3억불 (자료 : 무역협회, 수출입은행)

    우리 나라에서는 「인도-태평양 전략」「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하는 등,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적인 협력파트너로서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아세안은 한- 아세안 FTA 와 RCEP의 발효(‘22년)를 맞아 ‘06년에 체결된 한-아세안 FTA의 개선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방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우리정부에서는 원산지 규정 개정 등 상품 및 서비스·투자 분야의 규범 개선과 함께 디지털 통상, 공급망 안정, 식량안보 등과 같은 신통상 이슈에 대한 협력을 제안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별 디지털 정책 분석에 기반하여 디지털 협정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기술·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 FTA 틀 내에 디지털 챕터를 추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 설명한 아세안국가의 영향력에 대한 정책뉴스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66786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우선적으로 우리나라 수출통계 상위 20개 국가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ASEAN 국가(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라오스, 브루나이, 캄보디아)와의 교역량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수출금액 누계기준)

    1. 베트남(전체 3위)

    2. 싱가포르(전체 7위)

    3. 필리핀(전체 11위)

    4. 말레이시아(전체 12위)

    5. 인도네시아(전체 13위)

    6. 태국(전체 15위)

    ASEAN 10개 국가 중 6개의 국가가 Top 20에 해당되므로 우리나라 무역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무역 기준으로도 살펴보면 베트남(22위), 말레이시아(25위), 인도네시아(26위), 태국(27위) 국가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므로 ASEAN 10개국의 교역량을 모두 더한다면 세계무역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무역통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무역협회 K-STAT 첨부드리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무역협회 K-STAT: https://stat.kita.net/ (국내통계 > 국가 수출입, IMF 세계통계 > 세계무역 > 국가별 수출입)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동남아시아에 있는 10개국으로 이뤄진 정치·경제·사회·문화 공동체입니다.

    세계 교역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으며,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ASEAN의 수출입 총액은 약 1조7천200억, 1조6천210억 달러이며 이는 한국의 동 기간 수출입 총액 각각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ASEAN은 출범 이후 영향력 확대를 모색하며 주요 국가들과의 접촉을 확장해왔습니다. ASEAN의 공식 대화 상대국은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입니다. 특히 ASEAN은 미국의 4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으로 미국과 ASEAN 회원국 간의 교역은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과의 적극적인 경제 협력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ASEAN의 부상은 한국과의 교역에서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대 ASEAN 수출은 약 1천88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으며, 지난 해 수입의 경우도 1위 중국과 2위 미국의 뒤를 이은 약 677억 달러로 집계 되고 있습니다. 특히 ASEAN 국가 중 베트남과 경제협력 관계가 가장 돈독하며 이는 베트남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해외 직접 투자국으로 올라서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ASEAN과 우리나라의 무역 교류는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베트남 이외에 다른 ASEAN 국가와의 경제 협력은 계속 전진해 나갈 것으로 보여지며 ASEAN 연합국과 우리나라의 상호 투자도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과 '좋아요'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민 관세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상담 지식답변자 전경훈 관세사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ASEAN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Nation: ASEAN)의 약어로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10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며,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협력체계를구축하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기구 (총인구 약 6억명, 총면적 약 450km²)로 현재 한·중·일 등과 함께 ASEAN+1 혹은 ASEAN+3 등과 같은 형태로 동아시아 경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ASEAN은 총 10개 회원국에 5억의 인구를 지닌 거대시장으로 우리나라에는 미국, 중극, 일본, EU와 더부러 5대 교역시장 중에 하나에 해당합니다. ASEAN은 주로 저임금을 기반으로 한 우회생산기지이거나 원자재 구매를 위한 시장으로 인식되었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는 고도 경제성장으로 인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구매력상승으로 현지 내수시장을 겨냥한 현지투자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KOTRA 보고서 아세안 시장 인구 트렌드와 기회 요인에 따르면, 최근 ASEAN 국가의 경우 다음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고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indReport/actionIndReportDetail.do?pRptNo=13497&pHotClipTyName=DEEP&MENU_ID=280&CONTENTS_NO=1#;

    1. 아세안은 중국, 인도와 더불어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흥시장 으로 세계경제포럼•베인앤컴퍼니 리서치(’20.6월)에 따르면 2030년 아세안 중산층* 인구는전체의 67%를 차지할 전망, 최근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중심지로 아세안이 떠오르면서 주요 기업의 투자‧이전확대로 아세안의 경제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가속화 예상

    2. 아세안은 디지털에 친숙한 지역이며 팬데믹 이후로 이커머스(식료품및뷰티 제품, 의류), 음식 배달 등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사용 빈도 및 지출이 증가 추세

    3. 아세안은 세계 쌀 생산의 26%, 수출의 40%를 차지 (유엔식량농업기구) ◦ 생산한 쌀의 상당량을 자체 소비하며 중동 및 아프리카에도 수출, 인구 대국인인도네시아•필리핀은 자국 수요를 채우기 위해 수입에 의존

    4. 2억 6천만 무슬림 인구와 할랄 수요가 있는 국가로 ’24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음료 상품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공인할랄 인증 여부 표기 의무화 조치 확대 예정

    5. 중국 내 생산비용(임금, 토지, 용수 등) 급속 상승과 미-중 관계 긴장으로 인해 글로벌기업들의 아세안으로 선택적 전략적 투자 및 재배치 동향

    이러한 요인들로 인하여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의 경제•통상분야에 대한 영향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국가를 중심으로한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여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추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RECP 협정의 효과는 체결 후 10년 경과 시 최대 1.76%의 실질 GDP 증가 및 194.56억불의 후생 증대 효과가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추가 문의사항은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클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현재 아세안(ASEAN)의 경우 대부분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아직 미가입국인 동티모르도 가입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동남아시아 국가 전체가 가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ASEAN은 중국보다는 작지만 OEM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리고 인구증가률이 세계 1등인 인도네시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큰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부분이 유지되고, ASEAN 체계가 유지되는 경우에는 20~30년 뒤에는 현재 중국과 같은 지위를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국가들은 ASEAN으로 통합되면서 국제적으로 협상력이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와의 최근 교역확대안에서도 ASEAN물품의 우선수출을 주장할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ASEAN의 성장성을 인정하고 있기에 약 40개국이 ASEAN과 교역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아세안의 한국가국가로 보았을때는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할만한 국가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해당 국가들이 아세안으로 합쳐졌을때 그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kidd.co.kr/news/23061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