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이 90이신데 무릅이 구축이 돼서서 특히 오른쪽 무릎이 구축이 돼셔서 오른쪽 사타구니 위아래 살들이 붙어서 빨갛게 되셧는데 욕창인가요? 욕창전기이가요? 치료법은?
저희 어머님이 90 연세 이신데 양쪽무릎 특히 오른쪽 무릎이 구축이 많이 돼셨어요.
완전히 구축이 된것은 아니고 기어는 다니세요.
그런에 일주일전만해도 없던 증세가 생겼어요.
왼쪽무릎도 구축이 되셨지만 오른쪽 무릎을 더 구척이 되셔서
오른쪽 사타구니 위아래 살들이 붙어서 빨갛게 되셧어요.
어머니가 살이 많이 째셔서 위아래 살들이 계속 붙어잇어서 그러신것같아요
어머지는 계속 누워 있는 와성환자정도는 아니고 소대변을 보실 때는 기어는 다니셔요.
질문1. 이런 증상이 욕창인가요? 아니면 욕창전조인가요?
질문2. 어머님의 피부를 사진으로 찍어서 병원에 가면 어머님을 대리고 가지 않아도
제가 대신 약처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어머님이 의자에 앉지도 못하셔서 병원에 대려가지는 못해서요
질문3. 집에서 할수 잇는 임시 대처법은 무엇인가요?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도 되나요?
제가 놀라서 일단 살과 살사이를 비누로 닦아주고 헤어드라이로 살과 살을 벌리고 바람을 쐬어주고 있는데
저희 어머님이 밀가루를 뿌리자고 하는데 이건 아닌거 같아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머님의 증상은 욕창 초기(욕창 전조) 또는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지속적인 마찰과 습기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1. 욕창 가능성: 현재 빨갛게 변한 상태라면 욕창 초기일 가능성이 있으며, 계속 압박과 습기가 유지되면 더 심해져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병원 방문 없이 처방 가능 여부: 일반적으로는 법적으로 불가하나 직계 가족이고 어머니가 직접 움직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법에 저촉되지 않고 가능할 수도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병원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집에서의 대처법: 마찰과 습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저귀 패드나 거즈를 사용하고, 바람을 쐬어 건조를 유지하세요. 과산화수소보다는 생리식염수로 닦아주고, 항생제 연고(후시딘 등)를 바르면 감염 예방에 도움됩니다. 베이비 파우더나 밀가루는 오히려 세균 번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응급실이라도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릎이 구축된 상태에서 피부가 붉어지고 압박을 받는 부위가 있다면 욕창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초기 욕창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적인 압박에 의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길 수 있습니다. 어머님의 경우,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피부를 최대한 자주 관찰하여 욕창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붉어진 부위를 충분히 공기와 접촉시켜 건조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꾸어주어 피부에 계속 같은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쿠션이나 특수 침구를 사용하여 압박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피부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변화가 이어진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욕창은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발생하므로 어머님의 증상은 피부가 서로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발생한 짓무름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약보다는 상처에 대한 직접적인 처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추정되므로, 어려우시더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밀가루는 상처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니 뿌리지 않으시는게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