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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도전적인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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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는 이유

성별
여성
나이대
55

입원 치료중 스테로이드 약을 중단한후 이뇨제도 잘 듣지 않고 황달수치가 13까지 다시 올라갔어요.(입원시 8) 그래서인지 수일만에 다시 스테로이드 약을 먹는다도 합니다. 그 약을 먹고나서 다시 입맛도 돌고 목소리가 달라졌어요. 횡달수치도 11.5로 떨어졌다하구요.

약기운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스테로이드를 중단하면 다시 지난 번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거 같은데..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하는게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과정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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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간경화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사용하는 이유는 주로 자가면역성 간염이나 특정 원인에 의한 간경화 악화를 조절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간의 염증을 줄이고,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입원 중 스테로이드 약을 중단한 후 이뇨제의 효과가 떨어지고, 황달 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된 것은 스테로이드의 중단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몸의 대사를 활성화 하기 때문에 입맛이 돌아오고 기운이 나는 것은 스테로이드 약제 자체로 인한 효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과 중단에 대해서는 담당 주치의와의 면담을 자세히 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의 장기 사용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치료 옵션이나 추가적인 치료 계획에 대해 의사와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