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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살모사217
보랏빛살모사21722.04.06

15개월 완모아기 애착에 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16개월 딸맘입니다.

저희 아이는 15개월동안 완모로 커왔어요.

다행이 말귀가 통할때 단유를 했던 터라

모유를 먹으려곤 하지않는데

문제는 시도때도 없이 옷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집니다.

기분이 좋을때도 안좋을때도 엄마 가슴을 만지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받는것 같아요.

오후엔 놀이로 통해 화제전환도 하고 외출하면

많은 자극이 있어선지 딱히 찾진않지만

특히 자기전에 못하게하면 더 집착하며 떼를 씁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행동을 그만하게 될지

아니면 이 행동을 제지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지해야 한다면 최대한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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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모유를 빨린 떼서 모유에 대한 애착이 남아 그런 것 같습니다.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니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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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엄마의 가슴을 대체할만한 애착인향등을 구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작정 대체할 것도 없이 아이에게 하지마라고 한다면 아이도 수트레스를 받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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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애착이 엄마의 가슴, 특히 잠잘때 엄마의 가슴에 형성된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은 3세 이후 아이의 애착이 다른 물건 등으로 욺겨가기는 하는데 미리 애착 인형 등을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 하는 인형을 껴앉고 잘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몇차례 하다보면 아이의 애착인형이 만들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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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애착 인형, 애착 이불, 등을 한 개씩은 다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건이 아닌 경우는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도 있어서 부모님들이 걱정을 하십니다.

    우리 아이도 물건 대신 엄마의 가슴이 애착이 된 것이지요.

    영유아기 때 이 애착을 어떻게 형성 하느냐가 평생의 인간 관계 유형을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애착형성은 중요합니다.

    아이가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는 더더욱 이러한 ‘접촉 위안’이 필요하게 된답니다.

    어떤 어머님 같은 경우엔 혹시 시간 지나서 단종 되면 아예 못 살까바 미리서 애착 인형이나 이불을 몇 개씩 사다가 놓는 경우도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커가면서 불안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조금씩 증가한답니다

    예전에 우리는 공포 영화를 무서워했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공포 영화가 나오는 tv 앞에 앉아 있는 것처럼요

    우리 아이도 엄마의 가슴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지만 커갈수록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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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제 자제해야 하고 해선 안 된 행동에 대해서는 부모님들께서 단호한 모습을 보이셔도 괜찮습니다. 이유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훈육에서 이유를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설명하려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도 이해하기 힘들고 오히려 집중력을 흐트러트릴에서 훈육의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호한 모습을 보이는게 현재 상황에서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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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너무 단호하게 제지하지는 마시고

    다른 애착인형이나 다른것으로 애착을 형성하 수 있도록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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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5개월 아이의 경우 구강기 마지막 단계로 볼수있습니다

    이떄는 아이가 입과 혀를 통해서(구강) 만족감을 찾고 호기심을 탐색할때입니다

    구강기때 만족감이 좋았다면 시간이 지나면 다름의 발달단계로 넘어가서 자연스럽게 떨어질수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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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15개월동안 완모를 하셨다니 어머님의 정성이 얼마나 대단했을지 짐작해봅니다.

    자연스레 단유를 하더라도 아직 아이는 수유때 습관이 남아있겠지요.

    이는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어머님 또한 당연히 자기몸에 대한 결정권이 있으며

    아이가 어리더라도 이를 포기해선 안되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방법인데요.

    <하지마>라는 말은 오히려 아이가 집착하게 하는 자극이 되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또, 가슴에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그리시거나, 약을 바르거나 하시는 분도 많은데

    사실상 도움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저는 이런 경우 <습관 방해하기>또는 <습관 간섭하기>로 일컬어지는 방법을 사용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즉 , 아이가 가슴을 만지려할 때 즈음, 간식을 쥐어주시거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손에 쥐어주거나

    잠깐 자리를 피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작은 좌절들이 반복되면 아이는 더이상 기대하지 않게되고 차츰 습관을 잃어버립니다.

    물론 이렇게 습관을 인위적으로 사라지게 한다면, 대신 다른 것으로 집착이 옮겨갈 수도 있는데

    엄마의 다른 신체부위를 열심히 만지려고 하는 경우가 이것입니다.

    따라서 이때 엄마의 신체부위를 대신할 <애착인형> <애착베개>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절대 나쁜 것이 아닌 정상적인 전환이라 보셔도 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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