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자라는 나무들은 소금기가 더 많은가요?
일반적으로 나무는 소금기가 있는곳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바닷가에서 자라는 나무들 보면 생각보다 잘 자라는데
이런 나무들은 일반 나무 보다 소금기를 더 많이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바닷가의 나무들은 소금기를 더 많이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금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하거나 흡수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염분이 많아도 잘 살수있도록 적응했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맹그로브는 높은 염분 농도를 견디는 나무며 뿌리를 통해 소금을 걸러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나무들이 소금기에 약한 이유는 소금이 식물의 삼투압 작용을 방해하여 물과 영양분 흡수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닷가의 나무들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바닷가 나무들은 오랜 시간 진화를 거치면서 염분에 대한 저항성을 키워왔습니다. 잎이나 줄기에 특수한 조직을 가지고 있어 염분을 배출하거나 흡수를 최소화합니다. 또한 염분이 덜한 깊은 곳까지 뿌리를 뻗어 물과 영양분을 흡수합니다.
특히 염분으로 인한 수분 증발을 막고 강한 바닷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더 많은 염분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염분에 강한 식물이라고 해서 염분을 아예 흡수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염분을 흡수하여 체내에 축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나무에 비해 염분을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생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으로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바닷가주변의 토양들에는 염분이 존재하는경우도있고, 주변지하수에도 염분이 침투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양은아니고 식물들이 살아갈정도로 적은농도의 염분만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삼투압을 이용해 양분과 수분을 흡수해야하기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나무 자체가 소금기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하지만 염분이 있는 토양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하게 자라는 식물들이 해안가 주변에서 자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전문가입니다.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나무들의 경우에는 일반 나무들과는 달리 다양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는데요.
소금 흡수를 제한하는 선택적 흡수 작용, 소금 배출을 위한 배출 작용들을 수행함으로써 나무들이 바닷가에서도 자랄 수 있는 것 입니다.바닷가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일반적으로 소금기를 더 많이 흡수하지 않고, 오히려 소금기를 배출하거나 견디는 능력이 발달해 있습니다. 맹그로브와 같은 나무는 소금을 걸러내거나 잎을 통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며, 소금기 많은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나무들이 소금기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소금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바닷가에 자라는 나무들은 일반적으로 염분에 대한 내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나무들은 염분을 견디기 위해 특별한 생리적 적응을 발달시켰습니다. 예를 들어, 해안가의 식물들은 염분을 배출하거나, 뿌리에서 염분을 흡수하지 않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