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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깨무르프423
모리오깨무르프42323.08.18

고려시대 토지제도 전시과와 역분전이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토지제도에 대해 공부할때 배웠던 내용인데요. 전시과라는 건 조선초기까지도 이어져 내려온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역분전과 전시과는 제도상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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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18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시과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역분전은 자유로운 부동산 거래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전시과는 전시관이 주관하여 관리하였으며 역분전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거래합니다. 또한 전시과는 토지의 소유자가 명확하게 지정되지 않았으며 역분전은 소유자가 명확하게 지정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역분전과 전시과는 고려시대의 토지 제도입니다. 역분전은 고려 태조 940년(태조 23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토지 제도입니다. 역분전은 공신과 관료들에게 그 공로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주는 제도였습니다. 전시과는 고려 경종 1년(976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토지 제도입니다. 전시과는 역분전과 달리, 관료와 군인들에게 그 직책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주는 제도였습니다.

    역분전과 전시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역분전은 공로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주었지만, 전시과는 직책에 따라 토지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 역분전은 토지를 소유할 수 있었지만, 전시과는 토지를 수조권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역분전은 토지 면적이 일정하지 않았지만, 전시과는 토지 면적이 일정했습니다.

    역분전은 고려 중기까지 시행되었지만, 전시과는 고려 말기까지 시행되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분전

    -통일과정에 공이 있는 조신과 군사에게 지급했는데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사람의

    인품, 행실의 착하고 악함이나 공로의 크고 작음을 고려하였다.

    전시과

    -전시과의 원칙은 직역에 대한 반대 급부로서 지급된 토지였으므로, 그것은 토지 그 자체를 지급한 것이 아니라, 토지에 대한 수조권을 지급한 것에 불과하다(농민은 경작권을 가지게 됨).그리고 수조권도 문종 때에 이르러서는 현직에 있는 기간에 한하여 지급하였고, 그 직을 그만두면 국가에 반납하게 하였다. 전시과의 과전에 대한 국가에 공적 지배(세습불허,1대원칙)는 대단히 강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정연립”, “체립”등에 방법으로 세습이 가능하였다.

    전시과체제의 성립은 빈익빈을 유발하는 고대의 인두세 내지는 인신지배적 수취체제로부터 전토를 기준으로 한 수조권적 수취체제로의 전환이었다. 이는 평민층의 법적 상태, 즉 경작권 보장의 향상을 가져온 한 단계 발전 된 수취제의 성립이었다.

    이러한 차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토지제도에서 "전시과(田什科)"와 "역분전(驛分田)"은 각각 다른 토지 분배 시스템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이 두 제도의 주요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전시과(田什科):

      • 전시과는 주로 왕실과 귀족 등에게 부여되는 토지 분배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 이 시스템에서는 토지가 다양한 종류로 분류되어 관리되었는데, 경작하는 농지, 숙식하는 집지, 운영하는 논지 등으로 나뉘었습니다.

      • 전시과 토지는 일종의 전세 형식으로 제공되며, 농민들은 해당 토지를 경작하고 세금을 내야 했습니다. 이렇게 얻은 수입은 왕실이나 귀족 등에게로 돌아갔습니다.

    2. 역분전(驛分田):

      • 역분전은 주로 고려시대 후반부터 성립된 농지 분배 시스템으로, 이후 조선시대에도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 이 시스템은 역할 분담의 원칙에 기반하여 고려 왕실과 관료 등이 토지의 수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역분전에서는 토지의 수입을 역(驛)이라는 단위로 측정하고, 각 지방의 관료들이 이 역을 배분받아 세금을 걷는 형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요약하면, 전시과와 역분전은 모두 고려시대의 토지제도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시과는 주로 귀족과 왕실에게 토지를 제공하고 세금을 수납하는 시스템이었으며, 역분전은 관료들에게 역(세금)을 배분하여 수익을 얻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 두 제도는 고려시대의 사회 및 경제 구조를 반영하며 발전해왔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