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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30

제 아버지의 폐기능이 30%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나이
74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COPD,심근경색, 당뇨

아버지가 74세시고 COPD가 있어서 그런지

폐 기능이 30%밖에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계단은 거의 못올라 가시고

일반적으로 빠르게 만 움직여도 숨소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폐기능이 호전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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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blue-check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23.01.30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혹시 젊으셨을 때 흡연을 많이 하셨던 것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COPD라는 질환은 흡연에 의해서 생기는 만성 질환이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해도 폐기능이 30%라면 많이 떨어져서 숨이 차실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폐기능이 호전되는 치료나 약물은 없답니다. 여기에서 더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 증상을 잘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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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감스럽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어서 비가역적으로 손상된 폐는 회복시킬 마땅한 방법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관련하여서는 현재 상태에서 폐 기능이 더 저하되지 않도록 최대한 관리하고 예방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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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경우 폐기능을 크게 호전시키기는 어렵습니다.

    크게 나빠지지 않도록 현재와 비슷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셔야 하며

    약물 치료와 산소 투여등이 증상 완화와 폐 기능에도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치료 및 예방은 금연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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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COPD로 인한 폐기능 저하이기 때문에 무리한 일반적인 운동을 시행하시기 보다는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등에 협진을 통해 폐기능강화 재활을 시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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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안타깝지만 COPD는 비가역적인 질환입니다.

    아마 흡연을 오래 하셨을겁니다. 지금 줄어든 폐기능 자체를 높이는 방법은 없고 재활치료를 통해서 같은 강도의 활동을 해도 적은 숨참을 느끼도록 적응시키는 방법 뿐이겠습니다.

    이외에 재활치료를 하면 같은 활동을 할때 적은 산소를 소모하도록 적응시키는 호흡재활치료를 하시는게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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