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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러스
사일러스23.08.22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는 회화 작품이 없나요?

고구려는 무덤의 벽화라던가 혹은 일본에 건너간 담징이 호류사에 그렸다는 벽화 등을 통해서 회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백제나 신라는 회화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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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희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와 마찬가지로 백제와 신라에도 회화가 물론 있었을 것입니다.


    백제의 경우, 송산리 6호분의 벽화 사신도, 능산리고분의 벽화로 그려진 사신도 및 연화문, 무령왕릉의 어룡과 신수 문양, 부여군 외리에서 발견된 산수문전 등의 여러 문양전에서 백제 회화의 단면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신라의 경우, 벽이 없는 형태의 무덤 양식 때문에 벽화가 많이 남아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천마총에서 출토된 말다래에 그려진 천마도, 채화판(아직 용도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음)에 그려진 서조도, 기마인물도를 통해 신라 회화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덧붙여, 기록에 따르면 신라에눈 채전(彩典)을 두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도화서처럼 왕실에서 필요한 그림이나 화가를 관장하는 관청일 것으로 짐작되어 회화 활동이 있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황룡사 벽에 소나무를 아주 잘 그렸다는 솔거의 이야기 등 회화의 존재를 알려주는 기록들이 남아 신라 회화의 희미한 모습을 짐작케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의 그림은 능산리 고분의 연화문, 운문, 사신도의 벽화와 송산리 고분의 신수도가 우아한 면을 표현해주며 화가로는 위덕왕의 왕자로 왜국에 건너가서 쇼토쿠 태자를 그린 아좌태자와 백제 말기에 일본에 가 산수화를 전하고 사천왕상을 남긴 하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백제와 신라에도 회화가 있었습니다. 백제의 회화는 고구려의 회화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제의 회화는 신라의 회화보다 사실적이고, 세밀합니다. 백제의 회화는 주로 불교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라의 회화는 백제의 회화와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의 회화는 백제의 회화보다 유려하고, 장식적입니다. 신라의 회화는 주로 불교적인 주제와 함께,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제와 신라의 회화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물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유물들만으로도 백제와 신라의 회화가 매우 수준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백제와 신라의 회화는 한국 회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제에도 유명한 그림이 있습니다. 바로 비운 연화문도 인데요 부여 능산리 고분의 천장에 그린 그림으로 흐르는 듯한 구름의 무늬와 그 사이에 배치한 도안화된 연꽃무늬로 구성된 벽화로 백제 특유의 유연한 움직임과 구성미가 잘 조화를 이룬 작품 입니다. 신라도 천마총의 찬마도와 솔거가 그렸다고 전해지는 황룡사 < 노송도> 가 있는데 현재는 전해 지지 않고 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