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들은 정말로 하루만 살다가 죽는 건가요?
하루살이라는 벌레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하루살이들은 정말로 하루만 살다가 죽는 건가요?
주로 자살로 많이 죽나요?
아니면 자연사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하루살이의 성충 수명은 종에따라서 보통 몇시간에서 하루 정도로 매우 짧다고합니다.
성충이 되고나서 먹지않고 번식만 한뒤에 자연사하고, 일부는 짝짓기 후에 수분 내에 죽기도합니다.
다만, 자살같은 능동적인 행동으로 죽는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그렇지 않습니다.
하루살이의 삶 전체를 놓고 보면 하루보다 훨씬 더 오래 삽니다.
하루살이라는 이름은 성충으로서의 짧은 수명 때문에 붙여진 것이지만, 유충에서부터 수명을 본다면 상당히 긴 수명을 가진 곤충입니다.
하루살이는 일생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유충으로 보냅니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한 달에서 길게는 3년까지 유충 상태로 살아갑니다.
이후 성충이 된 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되어 먹이를 먹을 수 없습니다. 오직 짝짓기를 통해 다음 세대를 남기는 것만이 유일한 목적이죠. 그래서 보통 짝짓기와 산란을 마치고 2~3일 내에 죽는 경우가 많고,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2~3주를 사는 종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루살이의 전체 수명은 1년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처럼 많은 분들이 이름 때문에 오해하는데, 하루살이가 정말로 딱 하루만 살다가 죽는 건 아닌데요, 하루살이 대부분은 강이나 호수 바닥에 살면서 수개월에서 길게는 1~2년까지 유충(약충) 상태로 살며 이 기간 동안은 물속에서 조류나 유기물 등을 먹고 자랍니다. 물 밖으로 나와 날개를 가진 성충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성충 하루살이는 입이 퇴화되어 먹이를 먹을 수 없습니다. 즉 오직 짝짓기와 산란을 위해서만 사는 것이며 종에 따라 성충으로서의 수명은 수 시간 ~ 1~2일 정도이기 때문에 하루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즉 먹이를 먹을 수 있는 입이 없으니 오래 살 수 없는 것이며 교미 후 알을 낳으면 곧 죽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하루살이는 성충이 된 후의 수명이 매우 짧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루살이의 대부분의 생애는 물속에서 유충으로 1년에서 3년가량 보내고, 성충이 된 후에는 입이 퇴화하여 먹이를 먹지 못하고 짝짓기만 한 뒤 며칠 내로 죽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살이의 죽음은 굶어서 자연적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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