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표현방법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슴니당
만2세 30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오요.
아직 배변훈련전인데 기저귀를 벗고싶어하고
한번씩 대소변을 보는 시늉도 하고 해요.
곧 대소변 훈련 예정인데요,
자기전에 기저귀가 갑갑한지
벗겨달라하거나 고추를 만지려고 해서
고추는 소중한거라고 만져서 빨개지면 주사맞을수도 있어~
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ㅎㅎ
어제는 고추쪽이 간지러운지 고추를 흔들고 싶어 라고 하더라구요 간지럽다는걸 표현한거같은데 이개월수에 자연스러운 표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매우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30개월 남아는 성기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간지러움이나 낯선 감각을 몸짓이나 말로 표현하는 시기입니다. '고추를 흔들고 싶어'라는 말은 간지럽거나 신경이 쓰이는 느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이 시기 발달 특성상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아이 성적 호기심은 건강한 발달 일부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기저귀가 대한 갑갑한 시도를 보낸다면
이 신호는 대.소변 가리기를 할 수 있는 적기 입니다.
아이에게 대.소변 가리기 훈련 지도를 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가 소중이를 만지는 이유는 기저귀를 착용함에 대한 불편함으로 가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손이 소중이로 가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아이가 소중이를 만지려고 하면 단호하게 소중이를 만지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알려주고
왜 소중이를 만지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추를 흔들고 싶어”처럼 간지럽다는 감각을 자기만의 말로 표현하는 것은 이 시기 아이들에게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신체에 대한 호기심과 감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발달 과정의 일부이니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몸을 인식하고 감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의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석제 보육교사입니다.
이시기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볼수있으며 시간이지나면 자연히 이러한 행동은 줄어들수있으나
아이에게설명하고 안돼라고 이야기해주는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