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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4.04.14

조선시대에 부동산 관리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요

조선시대에도 부동산 거래를 하고 괸리를 했을거 같은데 실제로 조산시대에 부동산에 대한 관리는 아떻게 진행 했고 국가에선 어떻게 관리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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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토지와 주택을 포함하는 부동산이 매우 중요한 경제적 자산으로 여겨졌습니다. 국가는 토지 소유권을 관리하고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토지 장부라는 토지 소유 정보를 기록한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토지 장부에는 토지 소유자, 면적, 위치, 경계 등의 정보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지금과 비슷한 형태 였습니다.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나라에서 증명해주는 공증도 있었다고 합니다. 매수인이 매매계약서와 함께 공증해달라는 문서인 청원서를 관아에 제출하면, 관아에서 매수인과 계약에 대한 증인, 글을 써준 사람인 대서인을 불러 조사를 하느데 이때 계약 당시의 상황을 진술서로 작성하게 하는데, 계약 내용이 일치하면 관아에서 공증확인서를 써준다고 합니다. 이후 매매계약서와 공증청원서, 진술서, 공증확인서를 순서대로 붙인 다음에, 문서를 연결한 부분마다 도장을 찍으면 절차는 끝납니다. 공증 문서는 관청에서 보관하고 있어, 문서를 잃어버리더라도 재발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거간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거간은 사고 파는 사람 사이에 들어 흥정을 붙이는 일을 하는 사람들로써 쌀거래를 도와주는 미거간, 금전거래를

    도와주는 환전거간, 소를 거래할 때 도움을 주는 우거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으며, 토지나 가옥 등 부동산 중개를

    도와주는 사람을 가거간 이라고 불렀습니다.

    한국 최초의 공인중개사인 가거간은 가쾌 혹은 집주름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이 땅에 농사를 지어서 살았기 때문에 땅을 소유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 이었습니다.

    한 곳에 정착을 하여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부동산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17세기 ~18세기 서구의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상업 행위가 발달이 되었는데 이 상업 발달로 인해서 사람들이 주거지 이동이 빈번해 지게

    되면서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말에는 서울에만 부동산 중개를 도와주는 가쾌가 무려 500명

    이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거래 중에 여러가지 폐단이 존재 하였는데요. 이를 방지 하기 위하여 1890년 최초의 부동산 법령인 객주거간규칙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거래 절차는 현대의 부동산 거래와 유사했습니다. 당시에는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고, 거래 당사자와 증인, 대서인 등이 참석하여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부동산 거래 시에는 공증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