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인플레이션의 뜻은 무엇이고 문제가뭔가요?

Question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뜻은 알겠는데 디스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요? 또 디스인플레이션 발생 시 문제가 되는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지만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여전히 ​​상승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즉, 디스인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입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은 생산성 증가 또는 화폐 공급 감소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율이 둔화되면 물가를 안정시키고 구매력 약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발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인플레이션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1. 소비자 지출 감소: 소비자가 추가 디스인플레이션을 예상하면 미래에 더 나은 가격을 얻기 위해 구매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 지출 감소와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부채 부담 증가: 부채가 많은 기간에 디스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대출자가 부채를 상환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물가가 빠르게 오르지 않을 때 부채의 실질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3. 이익 감소: 디스인플레이션은 더 높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투자 감소: 투자자가 디스인플레이션을 예상할 때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에 의존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투자할 의향이 적을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함으로 인해서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통화의 양이나 물가를 되도록 현재의 선에서 안정시키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경제정책을 말합니다. 현재와 같이 금리인상이 지속되면 아무래도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가는 상황으로 갈 수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저물가 상태가 장시간 동안 지속되는 상태로 많이 사용되는데, 화폐의 유동성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 그 시점의 '통화량'의 수준을 유지한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하는데, 디플레이션과의 차이점은 디플레이션은 상승한 물가를 기존의 물가수준으로 낮추는 것이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은 상승한 현재의 물가수준을 유지한채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통화증발을 억제하고 재정 ·금융긴축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조정정책을

말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스인플레이션(deflation)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제 상황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inflation)이 발생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디스인플레이션은 특정한 경제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 침체 시 수요가 감소하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 발생시 문제점은,

1)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가가 하락할 경우, 소비자들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미루거나 적은 비용으로 상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수익이 감소하고 생산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기업들은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게 되고, 생산 활동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성장이 저해되고 실업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물가 하락 압력을 증대시켜, 언제든지 디플레이션 스파이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스파이럴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기업의 수익이 감소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소멸하는 악순환을 의미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디플레이션' 하면 그리 좋은 이미지가 아니지만 '물가가 내린다'라는 개념으로 해석하면 이미지가 많이 좋아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물가가 하락하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니까 당연히 소비가 증가하게 될 겁니다. 그럼 '경기가 더 좋아지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소비 경기가 침체됩니다. 그럼 사회 전반적으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제품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제품 가격의 하락은 기업 마진 축소를 낳게 되고, 기업들은 투자를 늘리기는커녕 기존의 생산 라인을 줄이려고 할 겁니다. 고용이 줄게 되면 실업자의 증가로 근로소득이 감소하고, 이는 소비를 더욱더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