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한지 얼마 안됐는데 구취가 나는 이유?
아침에 자고 나면 입이 쓰다는 느낌과 입안이 자주 마른 느낌은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출전에는 꼭 양치를 하고 나가지만 얼마안되서 구취가 날때가 많은데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구강 질환이 있는 경우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치과 진찰과 스케일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노화과정을 통해 침샘 분비능이 떨어지게 되어 입안이 건조한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입안이 자주 마르고 구취가 심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물 섭취: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입안 건조를 완화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양치와 혀 클리너 사용: 식후 3번 이상 양치질을 하고, 혀 클리너로 혀 표면의 세균을 제거하세요.
구강 함수제 사용: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강 함수제를 사용하면 타액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커피, 술, 담배 등은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취와 구강 건조가 지속된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충치, 치주염, 편도선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구취는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내 질환인 충치, 잇몸질환, 궤양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충치나 잇몸질환은 세균에 의해 치아나 잇몸조직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황화합물이 발생합니다. 또한, 구강내 궤양이 있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구강 내 세정작용이 감소하여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혀의 뒷부분에 농축된 설태가 혐기성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액선 질환 역시 구취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타액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타액의 성분이 변화할 경우 설태가 쉽게 생겨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침의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이 건조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후비루(목뒤로 흘러내리는 콧물)이 혀의 뒷부분에 달라붙거나 농축되면서 구강 내 세균의 번식처가 될 수 있으며, 편도결석 역시 구취의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외에도 음식물 섭취, 입으로 숨쉬기, 알콜 과다섭취, 담배 등 다양한 요인이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구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강 내 질환과 관련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충치나 치주질환, 궤양 등의 치료를 통해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내과적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설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칫솔질을 통해 설태를 닦아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혀도 함께 닦아주는 것이 좋으나 너무 세게 닦으면 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가글제를 사용하여 구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글제를 지나치게 사용하면 미각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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