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중국은 9월 당대회가 있는데, 이때 시진핑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서 중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금리인하 카드를 내걸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그렇기에 현재 중국경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중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것은 부동산 시장의 성장이었는데, 작년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을 시작으로 부동산 그룹들이 잇달아 파산 혹은 회생에 들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더해 코로나가 발생시 중국은 지역경졔 폐쇄라는 극단적 처방을 내리면서 방어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그 지역을 봉쇄를 할때마다 지역의 손실은 이루말할 수 없을정도로 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방금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부동산개발 및 분양기업들이 부채는 높은 상태에서 분양판매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은 이러한 기업들에 대한 파산을 부추기는 꼴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전세계와 역행하는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꺼낼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4.8%, 2분기 경제성장률은 0.4%로 2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진핑 주석은 금리인하를 통해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큰 기업들의 도산을 막아 일자리가 사라지는 걸 방지하고자 계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지도를 이끌어내려는 정치적 활동에 의한 결과물이라고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