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왕이나 귀족들이 죽었을때 그들 지배하에 있던 노비들을 같이 산채로 묻었다고 하던데 이러한 순장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순장은 죽은 지도자가 사후에도 그 지위를 누리며 살기를 기원하며 다른 사람을 같이 묻는 것입니다.
또 자원해서 순장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 권력 다툼에서 정적들을 합법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숙청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