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기름은 먹으면 안좋나요?
흔히들 돼지고기 기름은 먹어도 괜찮은데 소고기 비계는 먹으면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진짜인지 그리고 왜 그런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약간 드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소고기의 지방. 돼지고기의 지방은 비계라고 부르지만 소는 그냥 소기름이라고 부른다. 한자어로는 우지(牛脂)라고 한다. 제품이나 성분표시를 할 때는 주로 '우지'를 많이 쓰는 편.
돼지고기 비계는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소기름 덩어리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구우면 질겨지고 맛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고기를 손질할 때 보통 기름 덩어리는 떼어낸다.[1] 대신 살코기에 지방이 잘고 고르게 퍼져 있는 마블링은 많이들 좋아한다. 등심을 가로지르는 기름층 사이에 노랗게 박혀 있는 떡심은 꼭 소기름처럼 생겼는데,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뎅에 넣기도 하고 얇게 썰어서 구워먹기도 한다. 다만 이 놈은 기름이 아니라 힘줄에 해당한다. 고깃국과 같이 기름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맛이 나는 음식도 있지만 너무 많으면 느끼하기 때문에 걷어내야 한다. 곰탕이나 설렁탕을 푹 고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둥둥 떠 있던 소기름이 위에서 딱 굳어서 층을 이루기 때문에 걷어내기가 편하다.
상온에서는 고체 상태이고 사람의 체온에서는 액체 상태인 돼지기름과는 달리 사람의 체온에서도 고체 상태다. 일단 소의 체온이 성장기에 따라 다르지만 38.5~40도 사이라서 사람보다 높다. 이 때문에 소고기를 먹으면 몸속, 특히 혈관 안에서 굳는 거 아닌가 걱정하기도 하는데 어차피 소화 과정에서 분자량이 작은 지방산으로 분해되므로 그럴 일은 없다. 또한 포화지방 비중이 높아서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비해서 별로 건강하지 못한 기름으로 취급 받는다. 포화지방산 대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대략 소고기43:57, 돼지고기 42:58, 닭고기 33:67, 오리고기 30:70 선이다.[2]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별 차이가 없으며 가금류 쪽이 불포화지방산의 비중이 높은데, 특히 오리고기의 불포화지방산이 확실하게 높다. 예전부터 오리고기 기름은 몸에 좋다는 속설이 있는데 영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1입니다.
소고기 기름에는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다 섭취 시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소고기 기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산을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의 소고기 기름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지방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꼬냑e입니다.
소고기 기름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산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나쁩니다.
과다 섭취할 경우 콜레스트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증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합니다 ^^입니다.
돼지는 사람의 체온과비슷하여 우리몸속에서 녹아서 배출되지만 소는 사람의 체온보다 높기때문에 우리몸안에서 녹지않고 굳게 된다고해요 그래서 소기름이 안좋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zudaish입니다. 돼지 기름 소고기 기름은 동물성 기름이라 몸속에서 녹지않고 쌓이게 되면 장기간 쌓이게 되면 당뇨 심장병등 건강에 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소고기 기름은 트랜스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과도한 섭취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포화 지방산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한 섭취는 대사 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고기를 섭취할 때는 신선한 고기를 선택하고, 지방 부위보다는 근육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하며, 요리 방법도 중요합니다. 소고기를 불린, 구이, 굽거나 볶는 등 고열처리를 할 때는 지방이 녹아내려 지방 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