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동생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습니다.
이혼해서 10년이상 소식도 모르고 왕래안하던
아버지를 6년전쯤 보게되서
간간히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동생이 숨기고 있던 사실이 있더라구요
3년전 아버지한테 2번에 걸쳐서 380을 빌려주고
택시해야하는테 차 뽑을 비용이없다는등
여러이유로 3,4군데 대출까지 해서 주었다는겁니다
아버지는 초반에 소액으로 조금씩 주다 그것도 안주고
동생은 군대제대하고 그당시 사회 초년생이나 다름없었고 현재도 꾸준히 일해서 월300정도 벌어서
그 대출금을 감당하고있었습니다
3년을 갚았는데도 불어난 이자들이 커서 1억가까이 된다고 들었을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재산도,모은돈도 없고
차할부도 갚고있는데
대출금들은 다 아버지가 갈취했고
한푼도 쓰지않은 이 돈을 계속 갚아야하는건가요?
개인회생할수있는건지..
아버지한테 다 돌릴수있는건지
이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