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직은 만3세라서 괜찮습니다.
만5살 (7살)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잠자면서 더 이상 오줌을 누지 않습니다.
따라서 만 5살 전에 이불에 오줌싸는 것은 치료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뇨증으로 볼 필요도 없구요.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조금 더 크고 훈련이 병행되면 좋아질거에요^^
그리고 90퍼센트 이불에 지리는 정도면
잘때 그냥 기저귀를 채워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될 것 같아요.
이불빨래도 보통일이 아니니깐요^^;
자기전 최소2시간전엔 가급적이면 물 마시지 말고-
자기전에 꼭 쉬를 충분히 하고 잘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자기전에 소변을 보고 소변이 마려우면 일어나 화장실가서 쉬할거라고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해주세요.
그리고
부모가 어렸을 때 야뇨가 있었던 경우는 아이도 야뇨를 보이는 경우가 많고
어떤 경우는 방광이 작고 오랫동안 방광이 소변을 담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방광, 신장, 또는 신경계의 이상 때문에 야뇨증이 발생하는 수도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깊은 수면이 야뇨증의 원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치료 없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만 5~6살에도 야뇨증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아이와 비교하지 마시고^^;
둘째 아이는 둘째 아이 그대로를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