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도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50년 사이에 한국의 인구는 8.5% 감소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맞춰 한국의 부동산 평균 가격도 이만큼 하락할까요?
저는 인구와 부동산 가격동향은 별 관계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국민의 소득 수준과 통화 유동성이 가장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돈만 있다면 더 넓고 좋은 집에서 살고 토지도 보유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런 현상이죠 그러나 먹고 살기에도 부족하다면 이 소망은 포기합니다.
현금 흐름이 좋고 충분한 소득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당사자에게는 낮게 평가되고 공급이 제한적인 부동산의 특성상 수요에 의해 가격은 상승합니다. 인구감소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구감소가 경제부진을 의미하는 것도 통화축소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므로 한국의 인구 감소와 부동산 가격은 다르게 이해하여야 할 것 입니다
부동산도 시장경제의 하나로 이미 정해진 상황변화에는 그에 맞게 변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인구감소가 하루이틀사이에 발생되는 문제가 아닌 만큼 부동산 시장자체도 그에 맞게 변형되어 시장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년전에 인구가 감소에 따른 예측이 시장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도 사실상 수도권 집중현상과 핵가족화에 따른 필요주택수 증가가 아직까지는 여전하며, 지방의 경우가 인구감소에 따라 수요가 줄어 가격하락등이 나타나는 지역이 생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질문에서 말한 어떠한 세력에 의해 유지되는 것보다는 시장 흐름에 따라 부동산시장도 적응해가는 과정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인구감소는 수요측면의 감소이기 때문에 당연히 물건은 많고 사고자하는 사람이 없으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하락해야 하는것이 정상 입니다. 그러나 최근 집값이 하락하기전에 폭등한 이유는 코로나로인한 과도한 유동성이 였습니다.정책적인 보상금이나 대출등으로 돈을 시중에 막 뿌리다보니 그돈들이 부동산,주식,코인쪽으로 몰리면서 급등한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