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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나아가는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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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엉덩이주사후 술? 마시면?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감기는아니고 남편코감기가 걸려서

살짝코가 막히다말다 하는데

나른하거나하는 다른증상아예없구요

예방차원에서 감기주사맞으려하는데요

주사맞고

저녁에 늦게 간단히

술갠찮나요?

술마시면 안나요

술마시면더심해져요

말구

엉덩이주사약 과술관계가궁금합니다

3시반쯤맞고새벽

1시쯤술마시는거요

코감기약을먹고술마시는거와

주사맞고술마시는거와

비슷한 가요?

아시는분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으로 감기·코막힘 때문에 맞는 엉덩이 주사는

    해열진통제(주로 NSAID),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중 한 가지 또는 혼합 주사가 흔합니다.

    이 약제들은 알코올과 직접적인 심각한 상호작용이 크지는 않지만, 다음 두 가지는 고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1. 위장 자극

    NSAID(케토롤락, 디클로페낙 등)가 들어간 주사는 술과 함께하면 위 자극, 속쓰림 위험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2. 졸림·어지럼

    항히스타민 성분(클로르페니라민 등)이 들어가면 술과 함께 복용 시 졸림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3. 간·신장 부담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 성분이 주사에 포함된 경우, 음주와 겹치면 간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어 과음은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말씀하신 시간 간격

    오후 3:30 주사 → 새벽 1시 음주라면 약효는 대부분 떨어진 상태라 큰 문제는 드문 편입니다.

    다만, 빈속 과음만 피하고 소량(가벼운 주량 이하) 정도로 마시는 보수적 접근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약 먹고 술”과 “주사 맞고 술”은 원리는 비슷합니다. 약물이 혈중에 남아 있을 때 술이 들어오면 부작용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정리

    • 소량 음주는 대체로 큰 문제 없음

    • 과음은 피하기

    • 속 쓰림·어지럼이 있다면 중단

    • 스테로이드 단독 주사라면 비교적 영향이 적은 편

  • 어떤 주사를 맞는지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주사를 맞는다면 간 독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음주를 하면 안 됩니다. 웬만한 다른 종류의 약물들은 연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물을 주사로 맞는 것이 아니라면 음주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감기 주사라는 것이 사실 없기는 합니다. 아마 진통제 정도 주사로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진통제 맞고 음주가 큰 관련이 없기는 합니다. 다만 감기 도중에는 음주는 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먹는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코감기 약 먹는 거야 큰 문제는 없지만, 약 먹고 놀면 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것이지요.